항목 ID | GC04901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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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여진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21년 3월 16일 - 『산을 출생각한다』 저자 이병주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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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86년 - 『산을 생각한다』 월간 『산』에 연재 |
편찬|간행 시기/일시 | 1988년 - 『산을 생각한다』서당에서 간행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1992년 4월 3일 - 『산을 출생각한다』 저자 이병주 사망 |
배경 지역 | 도봉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
배경 지역 | 북한산 -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산1-1 |
성격 | 수필 |
작가 | 이병주 |
[정의]
1986년 이병주가 도봉산과 북한산 등 국내의 명산을 등반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수필집.
[개설]
『산을 생각한다』는 이병주(李炳注)[1921~1992]가 북한산과 도봉산, 운길산, 설악산 등의 산을 오르며 작가가 느낀 깨달음과 산에 대한 찬사를 담은 수필집이다. 1986년 이병주는 만년에 자신의 등반 경험을 바탕으로 산악 잡지인 월간 『산』에 산행 에세이를 연재하였고, 그 연재물을 모아 낸 수필집 『산을 생각한다』를 출판하였다. 여기에는 이병주의 많은 등반 경험을 담아내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북한산과 도봉산에 대한 저자의 감회가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구성]
『산을 생각한다』는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과 9장은 각각 머리말과 맺음말이다. 2장은 ‘독서 등산’이고, 3장부터 각 장별로 북한산, 도봉산, 운길산, 설악산, 지리산의 등반 경험을 담아내고 있다. 8장에서는 가 보고 싶은 산으로 백두산, 곤륜산(崑崙山), 침보라조(Chimborazo) 등을 들고 있다.
[내용]
『산을 생각한다』는 각 장별로 북한산, 도봉산, 지리산 등 국내의 명산에 대한 여러 정보를 담아내고 있으며, 각 산을 등반하며 얻은 감회와 깨달음 등이 서술되어 있다. 산에서 얻은 생명력과 호연한 기상, 겸허함을 발견하고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북한산을 보면서는 북한산이 자신의 고향이자 대학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도봉산을 묘사하는 부분에서는 도봉산의 모습이 명시의 원천이며, 자신 또한 도봉의 모습을 담은 많은 도봉산 시를 창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징]
이병주는 『산을 생각한다』에서 각 산의 명칭, 유래, 전설, 하천과 계곡 등의 정보를 자세히 담아냄으로써 독자에게 산의 특징을 상세하게 알려 주고 있다. 또한 저자가 느낀 감회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병주와 『산을 생각한다』를 기념하기 위해 이병주의 시 「북한산 찬가」를 새긴 북한산 찬가비가 도봉산에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이병주는 만년에 북한산과 도봉산을 즐겨 찾았고 『산을 생각한다』, 「도봉정화」 등의 수필을 남겼다. 『산을 생각한다』에는 산을 오르며 저자가 느낀 감회와 인생에 대한 깨달음이 진솔하게 녹아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