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사립 특수목적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건학 이념은 ‘기독교적 정신인 사랑과 섬기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세상 모두를 스승으로 여기며, 시련에 굴하지 않는 강하고 담대한 인재 양성’이다. 올바른 국가관과 윤리관을 가진 학생, 민주적이며 창의적인 학생, 정직하고 근면하고 책임을 다하는 학생, 사회 및 국가의 발전에 헌신하고 국제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정직, 근면, 책임’이다.

[변천]

1993년 10월 5일에 청숙 이진환 박사가 위례 외국어 고등학교[30학급]를 설립하였다. 1994년 2월 28일에 교사 신축 공사 준공 및 개교식을 치르고, 초대 이조영 교장이 취임하였다. 그해 3월 2일에 제1회 입학식을 거행하였으며, 같은 해 8월 24일에 서울외국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5년 2월 26일에 제7대 김강배 교장이 취임하였으며, 2016년 1월 27일에 제20회 졸업식을 통해 285명이 졸업하여 총 8,0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세계 속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정직과 근면, 책임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나’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체 삶을 섬길 수 있는 한국의 얼을 품은 학생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개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을 최대한 계발하며 국제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외국어 자격 취득, 해외 문화 체험 및 해외 자매 교류 학교, 미국 사무소 개설 운영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각 학년마다 5개의 과가 개설되어 있는데, 영어과는 독일어를 부전공어로 공부하고,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는 영어를 부전공으로 공부한다. 또한 기독교 이념 아래 설립된 학교로 매주 금요일 정기 채플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성 교육으로 직업 흥미 검사, 학과 계열 선정 검사, 학부모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겸비하고 있다. 2009년에 서울특별시 교육청으로부터 최우수 진로 우수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작사 윤석중/작곡 김동진]

이 세상 말과 글이 나라마다 달라도/ 새 시대 함께 이끌 지구 마을 우리들/ 서울 외고 우리 외고 슬기로운 벗들아/ 서울 외고 우리 외고 자랑스런 벗들아/ 바르게 살아가자 부지런하자.

2. 교표: ‘SFL’ 이니셜은 국제화 시대에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부르는 새로운 이름이며, 외곽의 원형과 부드럽게 연결되어 전체가 한 덩어리를 이루고 있는 영문 이니셜 형태는 서울외국어고등학교 구성원들의 협력과 하나 됨을 상징한다. 또한 이지적인 느낌과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을 함께 사용한 것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젊음을 상징한다.

3. 교목: 주목이다. 고결한 품위와 청결, 우아한 표상, 영원한 젊음을 상징한다.

4. 교화: 장미로 사랑과 이해, 열정을 상징한다.

[현황]

2023년 10월 현재 총 30학급에 63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총 56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교지 총면적은 8,936㎡로, 이 중 교사 대지 면적이 2,276㎡, 체육장 면적이 6,660㎡이다. 도서관, 시청각실, 보건실, 급식실, 컴퓨터실, 과학실, 회화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