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968 |
---|---|
한자 | 道峰市民會 |
이칭/별칭 | 시민회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13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윤주 |
설립 시기/일시 | 2000년 7월 17일 - 도봉시민회 설립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9월 13일 - 도봉시민회 나무가 숲이 되어 상 수상 |
최초 설립지 | 도봉시민회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1동 |
주소 변경 이력 | 도봉시민회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1동 659-17 |
현 소재지 | 도봉시민회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130[창 5동 296-6] 3층 |
성격 | 사회단체 |
전화 | 02-998-5682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시민 단체.
[개설]
도봉시민회는 치유와 키움의 풀뿌리 주민 운동을 실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나의 가치를 찾아 행복해진다’, ‘나의 재능을 이웃과 나눈다’, ‘나눔이 햇살이 되어 따뜻한 마을을 만든다’를 사명으로 하고 있으며 ‘치유, 키움, 나눔’을 핵심 가치로 하고 있다. 10주년 맞아 ‘치유와 키움을 넘어 치유와 키움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치유와 키움이라는 핵심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다음 10년에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 구현하는 방식은 지난 10년보다 더 대중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더 다양하게 하려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다음 10년의 구체적인 비전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사업 계획을 활동가와 회원 및 시민이 함께 만든다. 매 5년마다 활동가와 회원이 참여하여 시민회를 평가하고 새로운 비전을 만든다. 시민회의 문턱을 조금 낮추자. 누구나 쉽게 시민회의 문을 두드리도록 하고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치유-키움-참여를 핵심 가치로 하는 좋은 활동가 양성 학교로 발전시킨다.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 활동가와 회원 및 시민이 소통한다. 다양한 지역 운동을 모색한다. 지역 카페를 열어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종 주민 모임을 지원한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는 통로가 된다. 여성 여행사와 여성 도서관 설립을 고려한다. 좋은 거버넌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설립 목적]
도봉시민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전개하여 서울특별시 도봉 지역의 지방 자치 활성화, 복지 증진, 문화 발전, 환경 친화적 삶을 도모하고 인간 존중의 지역 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0년 4월 15일 도봉시민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7월 17일에 창립 대회를 개최했으며, 11월에 도봉구 곳간 지기[도봉구 예산 감시 활동] 1차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1년 3월 도봉구청 사회단체 임의 보조금 사업으로 정보화 나눔 운동 등이 선정되었고, 8월부터 정보화 나눔 운동을 시범 추진하였다. 2002년 3월 한상혁 회원이 무료 법률 상담을 시작했으며, 도봉구청 사회단체 임의 보조금 사업으로 초안산 자연 해설가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4월에 1기 초안산 자연 해설가 양성 사업을 추진하였다. 2002년 2월 첫 교육 품앗이 팀 ‘우리는 신난다’를 시작하였고 8월에는 첫 주부 독서 모임 ‘노래 나무’를 시작하였다.
2003년 4월 주부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학교’를 개설하였고, 8월에 지역 활동가 양성 모임 ‘즐거운 멤버’를 시작하였다. 2004년 10월에 1회 어린이 나눔 장터와 도봉시민회 첫 주민 사업을 개최하였다. 2005년 2월 아름다운 재단 ‘변화의 시나리오’ 공모에서 3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7월에 초안산 딱따구리 자연 학교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10월에는 2회 어린이 나눔 장터를, 11월에는 제2회 도봉시민회 주민 사업을 개최하였다.
2006년 1월에 정보 통신부 지원으로 어르신 정보화 무료 교육을 시작했고 4월에는 서울시 환경과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자연 학교, 숲속 음악회, 해설가 양성 과정과 초안산 모니터링 등에 관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2007년 11월 주부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도봉 여성 희망 학교’가 신설되었으며, 12월에 실무자 중심의 뮤지컬 공연과 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2008년 3월 사회적 기업 형태의 리더십 강사 양성 사업으로 ‘버드나무 학교’를 신설했고 한국 여성 재단 공모와 한국 토지 공사 ‘초록 사회 만들기’ 사회 공헌 사업 공모에 선정 되었으며, 5월에는 도봉시민회 공동 대표로 김은경과 정보연이 선출되었다. 2010년 11월 10주년 행사를 가졌으며, 2011년 10월에 시니어 사랑방 기금 마련 합창 공연을 하였다. 2012년 4월 임시 총회에서 김수경을 대표로 선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도봉시민회는 운영 위원회인 즐거운 코디네이터를 통해 시민회 운영에 관한 회의뿐만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치유하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즐거운 멤버는 도봉시민회가 자랑하는 활동가 학교이다. 독특한 교육을 통해 치유와 키움의 에너지를 활동가의 마음속에 심어준다. 도봉시민회의 주요 활동가들이 즐거운 멤버를 거쳐서 성장하였다.
동북 시민 학교는 인문학적 실천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지향하는 성장 학교이다. 나와 너 우리, 이웃과 마을을 키우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은퇴자 사회 공헌팀은 은퇴한 분들이 사회 공헌을 통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니어 자원 활동가 양성 과정은 ‘서금 요법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 강좌로 수지침 자원 봉사자를 양성한다. 사회 창안 사업은 살기 좋은 도봉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도봉 지역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평범한 주민에서 마을 디자이너로 거듭나게 도와주는 사회사업이다.
마음 돌보기는 책을 통한 만남으로 자신의 모든 면을 이해하고 모든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소모임이다. 나를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고, 믿음으로 사람들을 사랑하며, 서로 아무런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의사소통을 꿈꾼다. 이러한 긍정적 의사소통은 나와 타인을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게 하여 삶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이를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모임의 구성원이 서로에게 지지자가 되어 용기를 주고, 상처가 있으면 어루만져주고, 함께 기뻐해 줌으로써 행복한 여정이 되게 한다.
자연 생태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 학교를 운영하여 자연에 대한 사랑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보화는 정보화 교육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계층이 정보화를 공유할 수 있게 하며, 지역 주부들의 자원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버드나무 학교는 ‘청소년, 여성, 지역이 함께 크는 버드나무 학교’라는 타이틀로 자원 활동가를 양성하여 방과 후 교실, 지역 아동 센터 등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을 닮은 사람들은 풀과 나무, 자연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연과 친구가 되고자 하는 모임이다. 핑크 데이는 핑크[활동가]와 함께 손으로 재밌고 예쁜 여러 가지 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7인의 식탁은 매월 1회 도봉시민회에서 점심을 해먹으며 사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소모임이다.
[현황]
도봉시민회는 대표 1명, 운영 위원회[즐거운 코디네이터 각 팀장들], 소모임 팀장들을 포함하는 회원 1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치유와 키움의 풀뿌리 주민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도봉시민회는 지역을 따뜻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활동가를 양성하는 단체로서 지역에서 황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많은 활동가를 배출하였다. 또한 사회 창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시상할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학교 운영, 집단 토론, 워크숍 등을 통해 실행이 가능한 아이디어로 다듬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