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바르고 슬기롭고 튼튼하게를 교훈으로 하는 상록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학생을 기른다. 둘째, 알찬 실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지혜로운 학생을 기른다. 셋째,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품성을 지닌 학생을 기른다. 넷째, 꿈을 갖고 소질을 개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을 기른다.

[변천]

상록초등학교는 1930년부터 심재영[상록수의 남자 주인공 모델]이 중심이 된 야학으로 시작되었으며, 심훈의 소설 『상록수』가 동아 일보의 현상 공모에 당선되어 탄 상금 중 100원[쌀 10가마니 값]을 희사하여 야학당[상록 학원]이 신축되었다. 그 후 상록 학원으로 운영되다가 1958년 5월 15일에 한진 국민학교로 개교하였으나, 주민들의 열망으로 1962년 3월 1일에 상록 국민학교로 개명하였다. 그 후 1996년 3월 1일에 상록초등학교로 개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에 3,000여 명의 동문 모두는 2008년 3월 1일에 심훈의 대표시 「그 날이 오면」의 시비를 세워 후배들이 상록수의 뜻을 알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17년 2월 9일에 59회 졸업식으로 총 3,58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상록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행복한 삶을 위한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올바른 심성을 갖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개선과 지원, 충실한 교육 과정 운영하고 있다. 학습 공동체와의 소통과 공감 문화 형성으로 행복 학교를 추진한다는 학교장의 경영 의지에 교육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색 교육으로는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인문 독서와 락(樂)’을 위해 책읽는 학교 문화 조성과 교육 과정과 연계한 인문 소양 능력 향상, 작은 인문학 마당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꿈바다로 여행하는 ‘동아리 활동과 락(樂)’을 위해 문화 예술 동아리 운영을 하고 있다. 인성-Up, 학년별 1인 1스포츠 클럽 운영을 통한 체력-Up, 꿈찬, 끼찬 자율 동아리 운영을 통한 재능-Up을 추진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심재영 작사, 임창순 작곡]

우뚝 솟은 송악산이 뒤서 지키고/ 아산만이 안고 도는 우리의 고장/ 아담하게 자리한 배움의 터전/ 그 이름도 길이 빛낼 상록이라네//

2. 교화는 장미로 무궁한 지혜를 상징한다.

3. 교목은 은행나무로 푸른 꿈을 키우는 상록인으로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창조하면서 영원히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현황]

2017년 4월 기준 총 17학급에 390명[특수 학급 1학급, 학생 6명 포함]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1~3학년 각 3학급, 4학년은 2학급, 5~6학년 각 2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학급당 학생 수는 23.6명이다. 1학년 81명[남 40, 여 41명], 2학년 70명[남 31명, 여 39명], 3학년 63명[남 38명, 여 25명], 4학년 70명[남 36명, 여 4명], 5학년 56명[남 31명, 여 25명], 6학년 50명[남 26명, 여 24명]이다. 교원 수는 총 23명이며,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8.9명이다.

교지 면적은 교사 대지 및 기타 17,835㎡, 체육장 6,156㎡, 부속 토지 1,908㎡로 총 25,939㎡이다. 학교 주요 시설로 컴퓨터실, 체육 집회 공간, 특별 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