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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1012
한자 機池市-保存會
영어공식명칭 The Society for Preservation of Gijisi Juldarigi|The Society for Preservation of Gijisi Tug of war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11[기지시리 49-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6년 11월 1일연표보기 -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 구성
최초 설립지 기지시 줄다리기 전수 회관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지도보기
현 소재지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11[기지시리 49-4]지도보기
성격 문화재 전승 단체
설립자 기능 보유자 이우영
전화 041-355-8118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있는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 및 계승 단체.

[개설]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 줄다리기의 보존 전승을 위해 구성된 문화재 전승 단체이다. 1986년 11월에 문화공보부의 보유 단체 구성 지침에 의거 보존회를 구성하였는데, 기지시와 인근 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지시 줄다리기의 보존 전승과 특히 매년 4월 기지시 줄다리기 문화재 공개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매달 11일 전승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승 교육을 통해 세대간 문화재 전승을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들과 어린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지시 줄다리기 체험 행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저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에 지정되면서 그동안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전승되던 줄다리기의 집중적인 전승과 보존을 위해 별도의 전승 보존 단체를 결성, 운영하게 되었다.

[변천]

보존회와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 축제를 준비하는 축제 위원회와 집행 위원회가 통합되어 운영된 적이 있다. 오늘날에는 보존회와 축제 위원회가 별도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존회의 전수 회관은 마을 인근에 있었으나 송악 도시 개발 사업으로 대형 주택 단지가 들어오게 되자 현재의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장 중요한 사업이자 업무는 기지시 줄다리기의 전승과 보존이다. 이를 위해 매년 4월 기지시 줄다리기 문화재 공개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줄다리기의 당제를 비롯한 제례 행사, 줄제작, 길놀이, 줄다리기의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매월 11일 전승자 회의와 교육 행사를 개최, 전승자, 이수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기지시 줄다리기의 대외 인지도 상승과 홍보에 대한 효과로 외부 행사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서해 대교 개통 행사, 세계 대백제전 행사, 대한민국 전통 연희 축제 등 전국 각지에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줄다리기 종목의 장점을 가지고 줄다리기를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문화재청 공모 사업인 생생 문화재, 전수 교육관 활성화 사업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선정된 생생 문화재 사업을 통해 매달 줄다리기를 비롯한 세시 풍속, 공예 및 농악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13년부터 선정되어 지원받는 전수 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기지시 줄다리기 전수 교육관을 중심으로 농악, 짚풀 공예 교육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줄다리기 전승 교육, 1박 2일 가족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중부권 거점 전수 교육관으로 지정, 그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는 장기천, 구자동 등 보유자 2명, 유위영 등 전수 조교 1명, 보존회장과 부회장, 사무국장 및 간사 등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신규 회원의 가입이 적고 기존 회원들의 이탈, 노령화로 많은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존회의 항구적인 운영, 유지를 위해서는 전승 기반 구축을 통한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 보존 회원의 역량 강화와 국내외 줄다리기 전승 단체와의 교류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활력소 도입이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보존 회원들의 노력과 지자체의 지원, 기반 조성을 통해 현재 국내에서 비교적 활발하게 운영되는 전승 단체 중 하나로 급성장했다. 또한 2015년 줄다리기 종목의 유네스코 등재와 한국 전통 줄다리기 전승 단체 연합회의 회장단 전승 단체가 되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신규 전승자 확보와 전승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한 보존 단체의 지속적인 발전 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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