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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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花監理敎會 |
영어공식명칭 | Sam Hwa Methodist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1길 75[삼화리 741-1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철 |
설립 시기/일시 | 1905년 4월 5일 - 삼화감리교회,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삼화리 원머리 개인집 예배처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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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06년 4월 - 삼화감리교회 첫 번째 교회 건축 |
이전 시기/일시 | 1920년 4월 10일 - 삼화감리교회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삼화리 825-1번지로 이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38년 12월 20일 - 삼화감리교회 세 번째 교회 건축 |
이전 시기/일시 | 1964년 5월 3일 - 삼화감리교회 네 번째 교회 건축 |
이전 시기/일시 | 1985년 11월 21일 - 삼화감리교회 다섯 번째 교회 건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5년 4월 5일 - 삼화감리교회 『삼화 교회 90년사』 발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4월 5일 - 삼화감리교회 100주년 기념 예배 |
최초 설립지 | 삼화감리교회 -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삼화리 원머리 |
주소 변경 이력 | 삼화감리교회 -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하당산 |
주소 변경 이력 | 삼화감리교회 -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삼화리 825-1번지로 이전 |
주소 변경 이력 | 삼화감리교회 -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삼화리 741-3번지 |
현 소재지 | 삼화감리교회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1길 75[삼화리 741-14] |
성격 | 교회 |
설립자 | 이계년 |
전화 | 041-353-3362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삼화감리교회는 당진에서 교회의 형태를 가장 먼저 형성한 교회이다.
[설립 목적]
삼화감리교회는 석문면 지역을 복음화하여 주민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당진에서 교회의 형태를 가장 먼저 형성한 교회가 1905년 4월 5일에 설립된 삼화감리교회다. 삼화리 지역의 현재 농경지 대부분은 당시에는 바닷물이 넘실대는 해안 지역이었고, 경인 지역으로 향하는 선박이 드나들던 포구였다. 삼화리와 인천 덕적도 사이에 해상 교통을 이용한 농산물과 수산물 거래가 활발했는데 당시 덕적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서구 선교사의 선교지로 결정된 곳이었다. 당시 삼화리에 거주하던 이계년, 조종식, 이덕우가 연합하여 교회 설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되었고, 이에 이계년이 대표가 되어 서울에 있던 미남 감리회 선교부를 찾아가 이들의 뜻을 전하니 선교부에서는 긴급 회의를 열어 지리, 교통, 인가, 호수 등을 파악한 후 이 곳에 교회 설립이 하나님의 뜻임을 인식하고 선교하기로 하였다. 이에 1905년 4월 5일 약 20명이 삼화리의 원머리 동네 개인집을 빌려 예배처로 삼고 예배한 곳이 삼화감리교회의 출발지다. 삼화리에 복음의 씨앗이 일찍 떨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덕적도를 선교 기지로 정한 선교사들의 전교 활동 또는 당시 포구를 드나들던 선박의 영향 등이었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교회 설립 후 1년이 지난 1906년에 교인 수가 수십 명에 달하자 예배당 신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헌금하여 그해 4월에 삼화리 외창 동네 하당산에 신축하였다. 이것이 삼화감리교회의 첫 번째 예배당이며, 매주 설교는 이계년이 하였다. 당시 1907년 한국 선교사로 내한하여 천안 지방에서 7년간 사역하던 대리오[Taylo Cowin, 코윈 테일러] 선교사가 매년 수시로 삼화 교회를 방문하여 신도들의 신앙을 돈독하게 하고 교회의 성장에 기여하였다. 1920년 4월 10일 하당산에서 현재의 교회 구 주택 자리[825-1번지]로 이전하였다. 이것이 두 번째 예배당이었으며, 1938년 12월 20일에 세 번째 교회를 지었고, 1963년에 대지 1,626.44㎡[492평] 매입 및 1964년에 김흥운 탁사 부장이 전 343.80㎡[104평]을, 인치흥 권사가 전 310.74㎡[94평]을 기증하여 같은 해 5월 3일 건평 148.76㎡[45평]의 네 번째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85년에는 교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창고, 화장실 등 80주년 기념 예배당을 봉헌하니 다섯 번째 교회이고 현재의 교회다. 1993년에 주차장을 확충하였고, 1994년에 식당을 새로 짓고, 1995년 4월 5일에는 삼화 교회 90년사 발간 및 기념 축하 예배를 보았다. 2004년에 교회를 리모델링하여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2005년 4월 5일에는 당진군 기독교 연합회[회장 이철, 당진 감리교회 담임 목사]가 주관하여 당진군 내 기독교가 초교파적으로 삼화 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 예배 및 당진시 복음화 100주년 기념식을 하였다.
삼화감리교회의 역대 담임자는 제1대 이계년 전도사, 제2대 이용구 목사, 3대 김광익 전도사, 제4대 장덕한 전도사, 제5대 서원보 지방 감리사, 제6대 박영신 전도사, 제7대 양치옥 전도사, 제8대 이근숙 전도사, 제9대 이장한 목사, 제10대 이준범 목사, 제11대 이상만 목사, 제12대 조종범 목사, 제13대 이종권 목사, 제14대 정형기 목사, 제15대 전나열 전도사, 제16대 송희용 목사, 제17대 장사원 목사, 제18대 정인과 목사, 제19대 도복일 목사, 제20대 김진태 목사, 제21대 이중화 목사, 제22대 이명직 목사, 제23대 손영규 목사, 제24대 강한국 목사, 제25대 이생진 목사, 제26대 김의학 전도사, 제27대 이성순 목사, 제28대 조한용 목사, 제29대 나대복 목사, 제30대 이인화 목사, 제31대 김형태 목사, 제32대 김영두 목사, 제33대 이진호 목사이며, 2016년 현재 제34대 채윤재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삼화감리교회는 지역 선교에 혼신을 다함으로써 1933년에 슬항 교회를 개척 분리시키고, 1934년에 전도대를 조직하여 슬항, 삼봉, 성산, 통정 지역에서 활발히 전도하였다. 1938년 당진 감리교회 황제선 성도의 인도로 시작된 삼봉 감리교회의 성장을 도왔고, 1947년에 성산 교회를 개척 분리시키고, 1953년에 찬동 교회가 분리되었다. 1954년에 석문 교회를 개척 분리시켰다. 한편 1925년 당시 송산면에서 삼화감리교회에 다니던 홍명유, 홍상유, 유덕임, 윤병수 등이 송산면에도 교회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감리교단 선교부의 지원을 받아 송산 중앙 감리교회를 세웠으며, 당진 감리교회를 설립한 임대순도 1910년 당시에는 삼화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다. 삼화감리교회는 필리핀 의료 선교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 목욕 및 나들이 등 지역 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삼화감리교회에서는 그동안 14명의 목사를 배출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삼화감리교회의 담임자는 채윤재 목사이고, 교인은 장로 9명과 성도 136명이다.
[의의와 평가]
삼화감리교회는 당진에서 교회의 형태를 가장 먼저 형성한 교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으며, 당진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하였다. 일제 시대 소작 농민이 가난한 삶을 살고 있을 때 교회 강당에서 자력 갱생을 외쳐 선진 문명국이 되자고 합심하여 주택 개량 사업에 착수, 주거의 후진성을 면하기 위하여 방마다 종이 도배를 하였다. 그 당시 다른 마을은 흙으로 벽칠을 하고 살았는데 삼화리 마을은 종이로 벽을 바르고, 흰옷에 검정 물감을 들여 입었고, 도박을 추방하여 근검절약을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