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중증 장애인 자활 지원 기관.

[설립 목적]

당진시 중증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센터는 중증 장애인이 자기 결정권과 선택권을 가지고 타인의 도움을 최소화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자신과 사회를 변혁하고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당진시 중증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센터는 2012년 4월에 중증 장애인 모임인 '꽃다지' 자조 모임으로 시작하였고 2013년 5월에 꽃다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2013년 7월에 꽃다지 합창단을 결성하였고, 2013년 7월에 중증 장애인 체육 활동인 '보치아 동아리'를 결성하였다. 2015년 2월 충청남도로부터 당진시 중증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센터로 수탁받았다. 2015년 9월에 복지 박람회 가족 페스티벌에서 꽃다지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 6월 17일에 충청남도 당진시 무수동로 129[읍내동 1224]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중앙2로 447[수청동 999]로 이전하였다. 2016년 11월에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중앙1로 59[읍내동 515-1]으로 이전하여 중중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시 중증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센터는 중증 장애인의 권익 옹호 활동, 동료 상담, 자립 생활 기술 훈련, 특화 사업, 자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권익 옹호 사업은 장애인을 보호와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 개체로 인식하여 장애인의 입장과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정보 접근권 등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를 위해 개인적, 사회적 권리 침해에 대하여 옹호 활동을 하고, 법률 자문을 지원하며 인권 교육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의 권익 옹호를 위해 '착한 편의시설 발굴[더불어 행복한 가게]' 활동으로 우리 지역 장애인 편의 시설 설치 현황을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 기관에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동료 상담 사업은 장애를 가진 동료가 동등한 입장에서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들어 주며 다양한 사회적 정보 제공 및 심리적 지지를 통해 자기 신뢰를 회복하여 장애를 수용하며, 인관 관계를 재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동료 상담가 양성 과정과 동료 상담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이 다시 지역 사회에서 동료 상담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립 생활 지원은 자립 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 동료의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립 생활에 필요한 일상생활 관리, 재정 관리, 사회 적응 훈련, 인관 관계 기술 등을 교육한다. 이에 따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언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자신감 UP 파워 스피치' 프로그램과 예술 손글씨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화 사업으로 '꽃다지 합창단'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및 발성 연습, 자신감과 용기, 대인 관계 기술 향상, 문화 예술 향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 장애인 자조 모임과 신경 장애인 자조 모임을 통해 장애인 모임이 주체가 되어 정보 교환 및 자립 생활 기술 습득을 위한 나눔을 통해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일원으로 성숙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통한 자립 생활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선택 사업으로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중 주택 수리가 필요한 노후 주택을 수리해 주는 주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황]

당진시 중증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센터는 2017년 현재, 운영 위원회, 센터장, 사무국장, 동료 상담가, 행정 회계와 근로 지원인 1명, 복지 일자리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시 중증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센터는 당진 지역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세상을 경험하고 소통하며,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켜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