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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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唐津沔川邑城 |
영어공식명칭 | Dangjin Myeoncheoneupseong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몽산길 14[성상리 696-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윤성의 |
건립 시기/일시 | 1439년 - 면천읍성 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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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3년 12월 31일 - 면천읍성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로 지정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9년 - 당진면천읍성 대전 산업 대학교 향토 문화 연구소에서 정밀 지표 조사 실시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3년~2014년 - 면천읍성 일부 복원 공사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당진면천읍성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 |
소재지 | 당진면천읍성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몽산길 14[성상리 696-1] |
성격 | 성곽 |
지정 면적 | 17,366.4㎡ |
관리자 | 당진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기념물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 있는 조선 전기의 읍성.
[개설]
당진면천읍성은 조선 시대 면천군 관아와 행정 소재지를 외침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하여 소재지의 외곽을 둘러 돌로 쌓았던 조선 초기의 전형적인 평지 읍성이다. 면천읍성은 정확한 축성 시기가 문헌 기록에 남아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439년(세종 21) 윤 2월에 축성을 시작하여 같은 해 11월에 3,235척을 완성한 것으로 나와 있고, 성벽에서 발견된 명문석(銘文石)에도 쌓은 시기를 기미년(1439년)으로 새겨 놓아 『조선왕조실록』의 기록과 일치한다.
[위치]
당진면천읍성은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몽산길 14[성상리 696-1]에 있다. 국지도 70호선을 따라 면천면 소재지를 지나다 보면 길 왼쪽으로 성벽이 보인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당진면천읍성 성벽의 성돌에서 명문석이 몇 개 발견되었다. "석성종면(石城終面)", "진잠시면(鎭岑始面)", "기미년/옥천시면/장육십척/사촌(己未年沃川始面/長六十尺/四寸)", "기미년옥천/종말//기미년 결성수공/사십육척팔촌 시면(己未年沃川/終末//己未年 結城受工/四十六尺八寸 始面)", "공주시면(公州始面)" 등 다섯 덩이가 발견되었는데, 그중 한 덩이에는 옥천의 끝과 결성의 시작을 같은 돌에 새겼다. 그리고 남문 부근에서 발견된 "공주시면"이라 새긴 돌은 발견 당시 글자가 뒤집혀 있었다. 이것으로 보아 당시에도 무너져서 다시 쌓았음을 알 수 있다.
[현황]
당진면천읍성은 서쪽 성벽 일부를 제외하고는 허물어져 원형을 알 수 없는데, 현재 당진시에서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01년에 서벽 일부를 복원하여 현재 남아 있는 서벽의 높이는 3.6m 정도이며, 안쪽 부분을 사다리꼴 모양으로 비탈지게 쌓아서 바닥의 너비는 6.8m. 윗부분의 너비는 2.4m이다. 2013년에는 2001년에 개축한 부분에 이어서 서쪽 치성(雉城)[성벽의 일부를 돌출시켜 쌓은 구조물]까지, 2014년에는 남벽 일부와 남문 성루를 복원하였다.
[의의와 평가]
당진면천읍성은 축성 시기가 확실하고, 또 성돌에 축성에 동원된 지역과 부역 범위를 새겨 놓은 명문석이 남아 있어 조선 초기 축성 연구의 자료로 활용 가치가 크다. 1993년 12월 31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