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행정동.

[개설]

당진1동은 당진시의 중심지인 시내 상가지를 구성하고 있는 읍내동, 수청동의 2개 법정동을 관할한다. 당진시청을 비롯하여 경찰서, 교육청, 농협, 당진 문예의 전당 등 많은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고 당진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 기관도 위치하고 있다.

[명칭 유래]

‘당진’이라는 지명은 당나라를 오가는 큰 나루라는 뜻의 백제어 '카라쓰'에서 나왔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당진1동 지역은 1413년 당진현의 관할 현내면, 1895년 군내면, 1914년 이배면, 1928년 당진면으로 변경되었고, 1963년 1월에 당진면이 당진읍으로 승격되었다. 2012년 1월 1일자로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면서 당진읍이 당진1동, 당진 2동, 당진 3동의 3개 행정동으로 분동되고, 당진1동은 읍내동, 수청동의 2개 법정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당진1동은 아미산 계곡에서 발원하는 당진천의 북쪽 충적지에 입지하고 있는 당진 3동 지역과 북쪽으로는 가성산[85.9m], 태백산[96m]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시내 중심부의 남산 공원과 동부의 계림 공원만이 100m 이내의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고 있다. 읍내동은 대부분 시가지로 개발되어 자연 상태를 찾아보기 어려우나 수청동은 아직도 삼림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6.03㎢이며 인구는 9,820세대에 총 2,291명[남자 1,1943명, 여자 11,038명]이다. 당진시의 핵심 지역이며, 읍내동은 대부분 시가화된 구도심지로 상업지를 이루며, 옛 당진군청이 위치하고 있다. 수청동은 현재 신시가지로 개발 중이다. 당진시청이 이전하여 새로운 뉴타운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개발이 지연되어 저산성 구릉지인 삼림지가 대체로 유지되고 있다. 교육 기관은 초등학교 2개, 중고등학교 2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