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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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海大橋 |
영어공식명칭 | Seohae Grand Bri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구자경 |
준공 시기/일시 | 2000년 11월 10일 - 서해대교 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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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12월 3일~12월 24일 - 서해대교 낙뢰 추정 화재가 발생하여 케이블 교체 작업 시작·종료 |
전구간 | 서해대교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서해대교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
성격 | 다리|사장교 |
길이 | 7,310m |
차선 | 왕복 6차로 |
폭 | 31.4m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에서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를 연결하는 서해안 고속 도로의 다리.
[개설]
서해대교는 2001년 12월 21일 개통한 서해안 고속 도로[고속 국도 제15호] 구간 중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에서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 구간을 연결한 해상 대교(大橋)이다. 서해대교는 서해안 고속 도로에 건설된 827개의 다리 중에서 가장 길다.
[명칭 유래]
서해 아산만을 관통하여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기도 평택시를 연결하고 있어 서해 대교라 명명하였다.
[제원]
서해대교는 총 길이 7,310m, 폭 31.4m의 왕복 6차로로 건설되었다. 교량 형식은 주탑을 중심으로 세워지는 사장교(斜張橋)[탑에서 비스듬히 친 케이블로 거더를 매단 다리]와 미리 만들어진 콘크리트 상판을 차례로 얹어 잇는 PSM교[연속 콘크리트 상자형교], FCM교[장경간 콘크리트 상자형교] 등 3개의 건설 공법이 혼합되어 있다. 이 중 사장교 구간은 990m, PSM교 구간은 5,820m 그리고 FCM교 구간은 500m이다. 사장교 구간은 교량 밑으로 5만 톤급 화물선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180m와 182m 높이의 2개의 주탑을 세우고 주탑 간 거리를 470m로 건설하였다. 교량 중 가장 긴 부분을 차지하는 PSM교는 길이 5,820m에 경간 길이가 각각 60m로 설계되어 있다. 총사업비는 6777억 원이 투입되었고, 연인원 220만 명과 장비 45만 대, 철근 12만 톤, 시멘트 32만 톤 등이 동원되었다. 풍속 65m/sec의 강풍과 리히터 규모 6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건립 경위]
서울특별시와 전라남도 목포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353㎞의 서해안 고속 도로가 건설되는 과정에서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기도 평택시 간의 서해 아산만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서해 상에 건설한 다리이다.
[변천]
서해대교는 1993년 11월 착공하여 2000년 11월 10일 완공되었다. 2015년 12월 3일 오후 6시경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서해대교 하향선 당진 방향 주탑의 72번 케이블이 절단되고 56번과 57번 케이블의 손상이 심각해 12월 24일까지 서해대교 구간의 양방향 통행을 전면 중단하고 케이블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현황]
서해대교는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기도 평택시를 해상으로 연결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서해안 고속 도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리이다, 평일 평균 78,827대, 주말 평균 99,228대의 교통량[2015년 기준]을 수용하며 인근 충청 서북부와 경기 서남부의 국도와 지방도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역할은 물론 서해안 시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견인차가 되고 있다. 또한 서해대교 인근의 한진 포구 앞바다와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에 있는 삽교호 관광지의 야경은 멋진 바다 풍경을 만들어 당진시의 랜드 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