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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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浦-浦口 |
영어공식명칭 | Maetdol Inlet |
이칭/별칭 | 매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추윤 |
최초 설립지 | 맷돌포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부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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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음섬포구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
현 소재지 | 맷돌포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부수리 |
현 소재지 | 음섬포구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
성격 | 포구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석화산 아래 해안 포구.
[변천]
맷돌포는 신평면 매산리 석화산 아래 아산만 변에 있는 고깃배가 정박하던 해안 포구로 예전에는 매포라고 불렸다. 준치, 황강달이[황색이], 숭어 새끼[동어]가 많이 잡히는 포구로 유명했으며, 바다 앞에는 매산리에 소속된 유명한 행담도가 떠있어, 행담도 주민들이 육지로 나왔다가 배를 타고 왕래하였다. 맷돌포는 1960년대 말까지 부리포-운정포-맷돌포-한진항-인천항으로 항해하는 정기 여객선의 중간 기착지였다. 증기선이 직접 맷돌포에 기항하지 못했고 전마선이라는 쪽배를 타고 나가서 큰 배에 올라탔다.
음섬포구는 삽교천에서 현대제철소 방향으로 난 북부산업로를 따라가면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1979년 완공된 삽교천 방조제의 완공으로 조수가 약해지고 담수의 회류가 안 되어서 바닷고기들의 먹이가 적어지자 어류들이 자취를 감추었으며, 그 후 주민들은 백합 양식장에 전념했으나 삽교천 방조제에서 밀어닥친 폐수로 망치게 되자 더이상 할 수 없었다. 현재는 맷돌포구와 음섬포구 모두 한적한 포구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맷돌 포구 해안가에 전에는 목사 윤치성 선정비석이 있었는데, 지금은 부수리 석화산 산정으로 옮겼다. 음섬포구는 망둥어가 잘 잡히는 곳이다.
당진시는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구를 거쳐 음성포구까지 바닷가에 난 길을 따라 약 7㎞에 이르는 바다사랑길을 조성하였으며, 특히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구까지는 약 2.5㎞의 해안탐방로가 데크로 조성하였다. 또한 음섬포구에 바닷가와 서해 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길이 42.5m의 전망 데크와 파고라, 벤치, 공중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