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 조성된 플라즈마 관련 산업단지.

[개설]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는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소득원 창출을 통한 지역 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플라즈마 연계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 중이다. 2010년 3월 19일에 지정되었고, 2019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조성에는 총 652억 6100만 원이 투입되며, 전체 면적은 31만 9394㎡이다.

[건립 경위]

철원군은 2004년 8월 과학기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방 과학기술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2006년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을 개원하였다. 이후 철원군은 플라즈마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플라즈마 산업 유치 및 육성 정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 산업 집적효과를 유발하고, 플라즈마 산업 관련 기업들의 연구 환경과 기업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자 철원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교통여건]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는 국도 제43호와 연결된 포천구리고속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다. 또한 지방도 제463호와 국도 제5호가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어 중남부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반경 140㎞ 내에 김포공항과 인천항이 있어 해외 수출에 유리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변천]

2010년 3월 19일에 지정된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는 2016년 12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2016년 11월 30일 강원도고시 제2016-489호에 따라 개발 기간이 2019년 12월까지 연장되었다. 이에 따라 2017년 5월 10일에 착공되었다.

[구성]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의 규모는 31만 9394㎡이며 산업시설구역, 지원 시설 구역, 공공시설구역, 녹지구역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산업시설 면적은 약 21만 1000㎡[61.1%], 지원 시설 면적은 약 1만 7000㎡[5.3%], 공공시설구역은 약 6만 5000㎡[20.4%], 녹지구역은 약 2만 6,000㎡[8.2%]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는 2019년에 분양에 들어가 2020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인 ‘4차산업 선도, 플라즈마 탄소나노 융복합소재 거점기반 구축사업’ 주관 연구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80억 원이 투자되며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내에 탄소나노 융복합소재 상용화지원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