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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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濟 |
영어공식명칭 | Park Je |
이칭/별칭 | 경은(坰隱),형부(亨夫)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한성주 |
출생 시기/일시 | 1435년 - 박제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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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455년 - 박제 예조좌랑 사직하고 철원 초막동에 은거 |
몰년 시기/일시 | 1502년 - 박제 사망 |
사당|배향지 | 구은사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
성격 | 문신 |
성별 | 남 |
대표 관직 | 예조좌랑 |
[정의]
조선 전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강원도 철원 지역에 은거하였던 문신.
[가계]
박제(朴濟)[1435~1502]의 본관은 영해(寧海)이고 자는 형부(亨夫), 호는 경은(坰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문관제학 박충옥(朴忠玉), 할아버지는 전객령 박유(朴瑈)이다. 아버지는 이조참판 박창령(朴昌齡)이며, 형은 박랑(朴浪)과 박도(朴渡)이다.
[활동 사항]
박제는 예조정랑으로 재임 중이던 1455년(세조 원년)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관직을 사퇴하고 김시습(金時習)·조상치(曺尙治)와 형 박도, 그리고 조카인 박규손(朴奎孫)·박효손(朴孝孫)·박천손(朴千孫)·박인손(朴璘孫)·박계손(朴季孫)과 함께 철원에 은거하였다. 박제 등은 김화의 초막동에 숨어 「자규사(子規詞)」를 지어 부르며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을 규탄하고 단종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박제는 이후 함경남도 문천 운림산(雲林山)과 평안북도 정양 광림산(廣林山)에 은거하며 시를 지어 읊으면서 지내다가 1502년(연산군 8)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박제는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에 있는 구은사(九隱祠)에 배향되었다. 구은사에서는 박제를 포함한 구의사(九義士)의 충절을 기리는 제례를 매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