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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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豊岩里 |
영어공식명칭 | Pung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풍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승희 |
[정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풍암리는 북쪽으로 철원군 김화읍 용양리, 철원군 근남면 양지리, 동쪽으로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남쪽으로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서쪽으로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와 접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강원도 김화군 근남면 풍암리로 개설되었다. 1945년 해방과 동시에 38도선 이북에 위치하여 북한 지역에 속하였다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수복되었다. 1954년 3월 경기도 포천군 근남면으로 군정 관할이 되었다가, 법률 제350호에 의거하여 10월 21일 강원도 김화군으로 행정권이 인수되었다.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8호 「수복지구와 동인접지구의 행정구역에 관한 임시조치법」의 시행으로 김화군에서 철원군으로 편입되어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풍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성산 기슭에 있는 마을 앞에 마현천이 흐른다. 그러나 주민들은 가뭄 때마다 만성적인 용수난을 겪은 바 있어 가뭄 해소와 용수 확보를 위하여 2007년부터 풍암저수지가 축조되고 있다. 한편, 산지의 비탈면이나 구릉에 지뢰가 걸쳐 있다는 조사 결과로 장마와 폭우 시 지뢰 유실의 우려가 있어 2016년부터 지뢰 제거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면적은 8.45㎢이며, 2016년 말 기준으로 가구 수 5세대에 8명[남자 6명, 여자 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농업용수원이 대성산에서 발원한 마현천밖에 없어 하천에 의지해야 하는 천수답을 일구었으나 2015년부터 담수가 가능해진 풍암저수지를 활용하여 파프리카, 토마토 등을 재배하고 있다. 풍암저수지는 가뭄 해소와 용수 확보를 위하여 2007년에 착공되었으나, 예산 부족의 문제로 2019년 현재까지 준공이 답보되는 상황이다. 180만t의 저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풍암저수지가 준공되면, 8개의 용수로를 통하여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용양리 등 2개 읍·면 4개 리에 농업용수가 공급될 계획이다. 또한, 철원군 근남면 풍암리에는 50t의 액비 생산이 가능한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