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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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浮來山 |
영어공식명칭 | Buraesa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광희 |
전구간 | 부래산 - 강원도 철원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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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부래산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
성격 | 산 |
높이 | 50m |
[정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에 있는 산.
[개설]
부래산(浮來山)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에 있는 작은 구릉지로, 농경지 복판에 있으며 주변에 비하여 약 50m 높은 동산이다. 부래산과 관련하여 ‘부래산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명칭 유래]
부래산(浮來山)이라는 이름은 ‘떠내려온 산’이라는 의미이다. 농경지 가운데 있는 조그마한 산이라 떠내려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부래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하여 오고 있다. 어느 날 두 사람의 청년이 마을에 나타나 산 주인을 찾아와서 외동산이 자신들의 소유이니 100여 년 동안의 세를 내라고 요구하였다. 산 주인은 자기 산인 줄 알고 대대로 나무를 하였는데 다른 주인이 나타나 요구를 하자 걱정하기 시작하였다. 모두 떠내려 온 산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산 주인은 하는 수 없이 두 청년에게 산세를 내고 해마다 세를 낼 걱정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근심을 들은 산 주인의 아들이 꾀를 내어 산을 도로 가져가고 산 때문에 농사를 못 지은 손해를 배상하라고 요구하였다. 당황한 두 청년이 사죄하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 후 이 외동산의 이름이 부래산이 되었다고 한다.
[현황]
강원도 철원군에는 부래산에 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지점이 지도에 표시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