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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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賢都面 枾木里 寶城 吳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시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형수 |
전구간 | 현도면 시목리 보성 오씨 집성촌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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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현도면 시목리 보성 오씨 집성촌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시목리 |
성격 | 집성촌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시목리에 있는 보성 오씨 부위공파의 집성촌.
[개설]
보성 오씨(寶城 吳氏) 부위공파(副尉公派)는 보성군(寶城君) 오현필(吳賢弼)[1175~?]의 9세 진의부위(進義副尉) 오숙동(吳叔仝)을 파조로 모신다. 오숙동이 현도면 양지리[현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양지리]에 정착한 이래 자손들은 각 지역으로 파급되어 여러 분파를 형성하였다. 큰아들 오인정(吳仁政)의 후손을 종파 또는 대문중, 둘째 아들 오인헌(吳仁憲)의 후손을 중문중, 셋째 아들 오인후(吳仁厚)의 후손을 삼기문중(三岐門中)이라 부른다. 현도면 일원에는 중문중 11세 오효관(吳孝寬)의 후손과 삼기문중 11세 오옥순(吳玉筍)의 후손이 남아 다수 거주하고 있다. 보성 오씨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시목리를 비롯하여 상삼리, 중삼리, 선동리, 중척리, 매봉리, 달계리, 양지리에 집성촌을 형성하였다.
[명칭 유래]
시목리는 감나무가 많아서 감나무골이라 불렀으며, 한자로 옮겨 시목동(柿木洞)이라 적었다. 시목리 전체가 보성 오씨의 집성촌이며, 연목골, 일명 오박사마을로 불리는 윗갬밭, 아래갬밭 등의 마을이 있다. 1910년대에 작성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윗갬밭이 ‘상전리(上榛里)’, 아래갬밭이 ‘하전리(下榛里)’로 기록되어 있는데, ‘갬’과 ‘전(榛)’은 모두 개암나무를 의미하며, 마을에 개암나무가 많아서 붙은 이름으로 보인다.
[자연환경]
시목리는 서쪽에 금강을 접하고 북쪽에 외천천이 흐른다. 대체로 경부선 철도를 기준 삼아 북쪽은 하천을 끼고 있는 평지로 논이 조성되었으며, 남쪽은 야트막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시목1리와 시목2리의 마을은 남쪽의 낮은 구릉지에 형성되었고, 시목3리만 들판 한가운데 들어서 있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