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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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秀邑 九城里 莘化洞 平壤 趙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형수 |
전구간 | 내수읍 구성리 신화동 평양 조씨 집성촌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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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내수읍 구성리 신화동 평양 조씨 집성촌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 |
성격 | 집성촌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 신화동에 있는 평양 조씨 판서공파의 집성촌.
[개설]
신화동(莘化洞)은 원구성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평양 조씨(平壤 趙氏) 판서공파 자손들이 세거한 곳이다. 판서공파는 10세 조율(趙溧)을 파조로 모시고 있다. 조율의 증손 13세 조순도(趙順道)가 사패지(賜牌地)로 받은 구성리[현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에 묘소를 마련하면서 후손들이 청주에 입향하였고, 17세 조빈(趙賓)의 후손이 신화동에 세거하며 집성촌을 이루었다.
[명칭 유래]
신화동은 본래 ‘양지리(陽地里)’로 불리던 곳이다. 신화사창건사적비(莘化祠創建事蹟碑)에 의하면 중국 은나라의 재상 이윤(伊尹)이 은거할 때 농사짓던 신야(莘野)처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신화(莘化)’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1910년대에 작성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신화동(薪化洞)’으로 기록되기도 하였으며, 문중에서는 ‘화(化)’가 아니라 ‘화(花)’로 써야 옳다는 의견이 있다.
[자연환경]
구성리 신화동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백화산의 낮은 구릉지에 형성되었다. 북동쪽에 야트막한 산지가 있고 산줄기가 북쪽과 남쪽으로 이어지면서 마을을 감싸고 있다. 서쪽에 병마루, 남쪽에 분타불, 북쪽 너머에 구담(九潭)과 멧데미 등 들판이 있다.
[현황]
구성리 신화동에 평양 조씨 판서공파가 15호 내외 규모로 거주하고 있으며, 1993년 마을 뒤쪽에 신화사(薪化祠)를 건립하여 선조에 대한 제향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