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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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방아 타령 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각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유미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1년 - 「방아 타령」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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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화산리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 |
채록지 | 오산리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
가창권역 | 청도군 - 경상북도 청도군 |
성격 | 민요|노동요 |
기능 구분 | 가내 노동요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는 노래.
[개설]
「방아 타령」은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방아를 찧거나 절구질을 하면서 부르는 가내 노동요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농가에서 방아를 찧는 일이 여성의 몫이었기 때문에 가내 노동요인 「방아 타령」은 주로 여성들에 의해서 많이 가창되었다. 여성들은 고된 노동을 사설과 가락에 에 담아 잊고자 하였으며, 협동성과 일의 능률을 높이고자 했다.
[내용]
아 호호 방아야 아 호호 방아야/ 방아 방아 방아로다 아 호호 방아야/ 첩첩 봉산 방아로다 아 호호 방아야/ 방아를 둥실 만들었네 아 호호 방아야/ 혼자 찧는 도꾸방아 아 호호 방아야/ 둘이 찧는 디딜방아 아 호호 방아야/ 빙빙 도는 돌방아야 아 호호 방아야/ 만첩청산 물방아야 아 호호 방아야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민요는 작업의 단조로움과 고달픔을 이기고 보조를 맞추기 위하여 부르고는 하였다. 청도군에서 전하고 있는 「방아 타령」도 이러한 민요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현황]
「방아 타령」은 최근 농업 기술의 근대화로 인해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청도군에서는 사라져 가는 민요를 보존 및 발굴하기 위하여 청도군 토속 민요 경창 대회를 실시하여 민요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의의와 평가]
민요는 민중 가운데서 발생하여 전승된 노래이다. 청도군에서 전하는 「방아 타령」도 예외가 아니다. 「방아 타령」을 통해 고달픔을 즐거움으로 승화하고자 한 민중의 지혜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