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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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塘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천서이 |
해당 지역 소재지 | 용당산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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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596m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산.
[자연환경]
용당산[596m]의 둘레를 따라 동창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들이 흐르고 서쪽에는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용각산과 곰티재의 능선이 뻗어 있다. 산의 동쪽에는 동창천이 남서 방향을 감입 곡류하며 흐르고, 북쪽에는 관하천이 남으로 흘러 동창천으로 유입된다. 서쪽에는 청도천이 남으로 흘러 밀양강으로 합류한다.
용당산 일대의 지질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용당산 대부분은 중생대 백악기 주사산 안산암질암류의 비현정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북서쪽은 운문사 유문암질암류의 석영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동쪽 능선을 따라 하부에는 불국사 관입암류인 언양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현정질 안산암이 분포하는 용당산과 북쪽의 비룡산, 호랑산은 600m 내외의 산지를 이루고, 석영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능선도 비슷한 높이의 산지를 이룬다. 반면에 언양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용당산 남서쪽 능선 하부는 300m 내외의 구릉지성 산지를 이룬다.
[현황]
용당산의 동쪽에 위치하는 동창천이 감입 곡류하며 흐르고, 북지리, 용산리, 온막리를 따라 구하도가 나타난다. 동창천의 유로를 따라 국도 58호선이 지나가고, 서쪽에는 매전면과 청도읍을 연결하는 국도 20호선이 곰티재를 넘어 지나간다. 용당산의 남쪽 청도읍에는 신라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오례산성이 4.6㎞ 정도 남아 있고, 등산로 및 관광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