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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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守一 |
영어음역 | Gim Suil |
이칭/별칭 | 경순(景純),구봉(龜峯)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강민석 |
성격 | 유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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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
성별 | 남 |
생년 | 1528년(중종 23) |
몰년 | 1583년(선조 16) |
본관 | 의성 |
[정의]
조선 중기 안동 출신의 유생.
[가계]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경순(景純), 호는 구봉(龜峯). 아버지는 청계(靑溪) 김진(金璡), 어머니는 여흥민씨(驪興閔氏)로 민세경(閔世卿)의 딸이다. 김진의 다섯 아들 중 차남으로 당시 형 김극일(金克一), 동생 김명일(金明一), 김성일(金誠一), 김복일(金復一)과 함께 ‘김씨오룡(金氏五龍)’으로 불렸다.
[활동사항]
김수일은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머리가 총명하며 몸가짐이 단정하였으며 문장과 도량을 겸비하였으며 효우(孝友)와 충신(忠信)에 독실히 실천하였다. 1558년(명종 13) 향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고향집 서쪽에 백운정(白雲亭)이라는 정자를 지어 학문과 후진 교육에 전념하였으며 경노에 정성을 다할 것, 치가(治家)는 법도에 맞게 할 것, 봉제사(奉祭祀)는 예에 준할 것, 집안이 화목할 것 등 4칙을 자손에게 훈계로 남겼다.
[저술 및 작품]
문집 『귀봉선생일고(龜峯先生逸稿)』가 아버지 김진과 다섯 형제의 유문(遺文)을 정리한 『연방세고(聯芳世稿)』에 수록되어 있다. 문집에 수록된 글은 「제남수암남루(題南水菴南樓)」 등 14제(題)의 시와 잡저인 「종천록(終天錄)」1편이 전부이고 김수일의 일생을 기록한 자료로서 김용(金涌)의 「묘지(墓誌)」, 김세호(金世鎬)의 「묘갈(墓碣)」, 퇴계(退溪) 이황(李滉)이 보낸 「답김경순서(答金景純書)」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묘소]
묘소는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비학산(飛鶴山)에 있다.
[상훈과 추모]
김용이 묘지명을, 김세호가 묘갈명을 지었다. 1685년(숙종 11) 김진과 다섯 형제의 유덕을 추모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사빈서원(泗濱書院)이 세워지면서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