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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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있는 유원지. 우암산(牛岩山)[338m]의 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당산성에서 내려오는 물이 골짜기를 따라와 명암지로 흘러들고 있다. 청주시내에서 상당산성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명암약수터, 또는 상당산성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다. 시내에서 명암로를 거쳐 512번 지방도를 이용하거나 동부우회도로를 이용하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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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쉼터는 공원과 유원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공원은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도시자연공원, 묘지공원, 체육공원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주민의 생활과 가장 관련이 깊은 공원은 근린공원과 도시자연공원과 체육공원이다. 그 이유는 어린이공원의 경우 아파트나 단독주택 지구의 어린이 놀이터이고, 묘지공원은 망자의 매장을 목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한편 청주시의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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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중서부에 위치한 도청소재지. 청주시는 삼한시대에 마한의 땅이었다가 백제시대에 상당현(上黨縣), 일명 낭비성(娘臂城) 또는 낭자곡(娘子谷)이라고도 하였다. 신라시대인 685년(문무왕 5) 서원소경(西原小京)을 두었고 757년 서원경(西原京)으로 승격하였다.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 청주(淸州)로 지명을 고쳤고 983년(성종 2) 청주목이 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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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이 담겨져 있는 명소 기행. 오늘의 충청도를 호서지방이라 한다. 청주는 그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소백산맥과 차령산맥, 노령산맥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청주의 진산인 우암산(牛岩山)[338m]은 동쪽에 우뚝 솟아 있다. 서쪽으로는 부모산이 마주보고 서 있다. 그 두 산자락 가운데 든 시가지를 동·서로 가르는 물줄기가 바로 무심천(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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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餘暇)의 순 한국어는 겨를이다. 겨를이란 어떤 틈을 말한다. 숨 쉴 겨를도 없다고 말하면 매우 바쁘다는 뜻으로 쉬거나 놀이를 할 시간이 없다는 뜻이다. 여가는 영어로 레저(leisure)라고 하는데, 그 개념은 약간 다르다. 생산으로서의 노동행위를 하지 않는 시간을 여가라고 할 수 있다. 즉, 어떤 일을 하지 않는 한가로운 시간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서구에서의 여가인 레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