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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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효자.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김학성(金學性)의 넷째 아들이다. 어머니가 병석에 눕자 형제들이 모두 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마시고 수일동안 연명하다가 돌아가셨다. 어머니 묘소 옆에 여막을 짓고 3년동안 시묘살이를 했으며, 넷째 아들이면서도 정성을 다했다. 김병위의 효행이 널리 알려져 1875년(고종 12) 청주 영장(營將)이 표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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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효자.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청주 출신이다. 2세 때에 생모(生母)가 돌아가셨다. 14세에 종가(宗家)로 입양(入養)되었으나 항상 친부를 잊지 못하여 꿩과 토끼를 잡고 생선을 낚아 봉양하였다. 효행이 뛰어나 향리에서 여러 번 영문(營門)과 조정에 상신(上申)한 바 있으나 정려(旌閭)되지 못하고 1828년(순조 28) 그 효행이 인정되어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증직(贈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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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문신, 청주목의 부사(副使).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강원도 명주(溟州) 출신이다. 과거에 급제한 뒤 영광군수(靈光郡守)가 되어 선정을 베풀었다. 우보궐(右補闕)을 거쳐 청주목의 부사(副使)가 되어 선정을 베풀었다. 그 후 비서소감(祕書少監)이 되었다가 1111년(예종 6)에 전중감(殿中監)으로 요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고, 이듬해 예부시랑(禮部侍郞)으로 다시 요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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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의 문신, 청주목의 부사(副使).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명주(溟州) 출신이다. 과거에 급제한 뒤 영광군수(靈光郡守)가 되어 선정을 베풀었다. 우보궐(右補闕)을 거쳐 청주목의 부사(副使)가 되어 선정을 베풀었다. 그 후 비서소감(祕書少監)이 되었다가 1111년(예종 6)에 전중감(殿中監)으로 요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고, 이듬해 예부시랑(禮部侍郞)으로 다시 요나라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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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효자(孝子). 본관은 고성(固城)이며, 자는 사인(士仁), 호(號)는 용암(勇菴)이다. 부인은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윤득규(尹得圭)의 딸이고, 남양홍씨(南陽洪氏)는 홍우섭(洪友燮)의 딸이다. 태종 때 문과에 합격하여 부수찬(副修撰)과 수원목사(水原府使), 삼도방어사(三道防禦使), 병조판서(兵曹判書), 체찰사(體察使)를 지낸 김희량(金希亮)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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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운로(雲路), 호는 약천(藥泉)·미재(美齋)이다. 할아버지는 남식(南烒), 증조할아버지는 남타(南柁)이다. 아버지는 남일성(南一星)이고, 어머니는 권박(權瞨)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1651년(효종 2) 진사시에 합격하고, 1656년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가주서·전적·사서·문학을 거쳐 이듬해 정언이 되었다. 1659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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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년(신문왕 5) 충청북도 청주 지방에 설치된 신라시대 5소경(五小京)의 하나 신라는 삼국통일 후 전국을 9주(州)와 5소경(小京)으로 재조직하였다. 전국을 9주로 나누고, 주 밑에 군(郡)·현(縣)을 두었으며, 주에는 총관(摠官:후에 都督으로 개칭), 군에는 군수(郡守), 현에는 현령(縣令)을 두었다. 또한 수도 경주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는 소경을 두었다. 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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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청주교구 산하의 말기암환자를 호스피스 봉사 전문 시설. 죽음을 앞둔 말기암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호스피스활동은 1815년 아일랜드 더블린의 채리티수녀원 수녀들이 거리에서 죽어가는 가난한 환자들을 수녀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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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중요한 지역에 두었던 지방 특별 행정구역. 신라의 소경제 채용은 고구려의 3경제(三京制)의 설치와 운용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고, 그 직접적인 설치 계기는 6세기 초에 걸쳐 진행된 일련의 체제정비와 수도의 도시계획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즉 지증왕(智證王, 500~514)대에 지방 행정조직인 주와 군제가 실시되고, 중앙과 변경지역에 이르는 관도와 우역이 정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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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학자, 정치가. 본관은 덕수(德水)이며,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석두(石頭) 스님·우재(愚齋)이다.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아버지는 증 좌찬성 이원수(李元秀)이며, 어머니는 신명화(申命和)의 딸 평산신씨(平山申氏) 사임당이다. 부인은 노경린(盧慶麟)의 딸 곡산(谷山)노씨이다. 어려서 어머니 신사임당에게 학문을 익히고, 1564년(명종 19)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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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악은 청주시 강서 1동 지동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오는 청주지역의 대표적 농악으로 청주시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제1호이다. 농악은 농경을 생업으로 하는 농촌의 역사와 그 명맥을 함께 해 온 우리 한민족의 기층문화를 대표하는 종합적 민속예술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 고유의 농민음악인 것이다. 농악의 기원은 아득한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의 옛 선조들은 하늘에 제사를 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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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열녀.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아버지는 김계선(金啓先)이고, 남편은 성산전씨(星山全氏) 전병화(全炳華)이다. 1911년에 출생하였으며 일찍 아버지를 여의자 홀로 남으신 어머니를 위하여 효를 다하였다. 16세에 성산인(星山人) 전병화에게 출가하여 아내로서의 도리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남편이 일본에 갔다 와서 병을 얻어 여러 달 고생을 하였는데 부인은 지성으로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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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시외 버스터미널. 충청북도 청주의 자동차 정류장은 1972년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에 고속여객자동차 정류장과 일반여객자동차 정류장이 최초로 결정된 이후, 1989년 화물자동차 정류장이 결정되고, 1992년 도시계획 재정비시 종합터미널 건립계획이 세워져 1993년에 39,358㎡의 면적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흥덕구 사직동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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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청주관아(官衙)와 민거(民居)를 둘러쌓은 성. 읍성은 지방 군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 행정기능을 담당하던 성이다. 우리나라 역사서로서 가장 오래된『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신라 685년(신문왕 5) 3월에 서원소경을 설치하고, 689년 윤(閏) 9월 26일에 서원경성을 쌓았던 기록이 있어 청주읍성의 전신은 아마도 통일신라가 구주오경제(九州五京制)를 갖추던 신문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