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칠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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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었던 들. 곡개들은 ‘고개’와 ‘들’로 나누어진다. ‘곡개’는 고개(嶺)의 ‘ㄱ’첨가 어형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곡개들은 ‘고개들’의 변형으로 이해된다. 실제로 곡개들이 밤고개라는 고개 뒤쪽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보면 ‘고개들’이라는 지명이 잘 어울린다. 한편, 설득력은 약하지만 곡개들의 ‘곡’은 한자로 ‘굽다’는 뜻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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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내덕칠거리에서 외하동 청주시계 사이에 있는 도로. 청주시내에서 청주공항으로 가는 주도로였기 때문에 공항로라는 도로명이 붙여졌다. 남쪽은 내덕칠거리에서 시작하여 북쪽은 외하동 청주시계에서 끝난다. 폭은 10~35m이며, 길이는 6,386m이다. 내덕칠거리에서는 상당로, 의암로, 내덕로, 예대로, 중앙로, 안평로와 연결되며, 사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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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1동·내덕2동에 속하는 법정동. 덧벌 안쪽이 되므로 안덧벌, 안터벌, 안덕벌 또는 내덕평이라고 하였다. 본래 청주군 북주내면(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율현리(栗峴里)를 병합하고 내덕리라 하여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1937년 4월 1일 청주읍에 편입되었고, 1946년 6월 1일 청주부 관할이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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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의 청주문화방송사거리에서 내덕칠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청주문화방송국이 있었던 곳은 원래 충북선 철로의 청주역 자리였는데, 청주중앙중학교와 청주문화방송국이 나누어 위치하였다. 청주문화방송국 앞을 지나는 동서방향의 도로는 향군로라 한다. 청주문화방송국 앞은 향군로와 내덕로가 교차하는 삼거리이며, 청주농업고등학교 앞은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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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있었던 샘. ‘네모배기샘’은 1차적으로 ‘네모배기’와 ‘샘’으로 분석된다. ‘네모배기’는 다시 ‘네모’와 ‘배기’로 나뉜다. ‘네모’는 ‘네 개의 모로 되어 있는 평면’을 가리킨다. ‘배기’는 동사 어간 ‘박-’에 접미사 ‘-이’가 붙은 어형으로, ‘박아 놓은 것, 박혀 있는 곳’의 뜻이다. 지명에서 이 ‘배기’는 이형태 없이 ‘배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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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청주는 삼국시대 이전에는 마한의 영토였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여 상당현이 되었으며, 삼국간의 각축장으로서 군사 요충지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689년(신문왕 9)에 서원경성을 축조하여 지방 행정·군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내성에는 병마절도사가 주재하였으며, 757년(경덕왕 16)에 서원경으로 승격되면서 교통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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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고개. ‘돌팍고개’는 ‘돌팍’과 ‘고개’로 분석된다. ‘돌팍’은 ‘돌멩이’에 대한 충남·전남·경북 방언이다. ‘돌팍’은 ‘돌팍고개’ 외에 ‘돌팍거리’·‘돌팍걸’·‘돌팍골’·‘돌팍구렁이’·‘돌팍깨울’·‘돌팍들’·‘돌팍머리’·‘돌팍모롱이’·‘돌팍미’·‘돌팍배미’·‘돌팍산’·‘돌팍재’ 등 지명의 선행 요소로 매우 흔하게 사용된다.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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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고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후의 여러 지리지에서는 ‘율현(栗峴)’으로 나오고 있다. 그리하여 일명 ‘율량고개(栗陽峙)’라고도 한다. 그런데 ‘밤고개’에 얽힌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조선 영조(英祖) 때 조원의(趙元宜)라는 유생이 충청도 회인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왕은 호송하는 금부도사에게 유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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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골짜기. ‘밤골’은 ‘벼랑새’로도 불리는 바, 이는 ‘벼랑 사이’를 뜻한다. 골짜기가 벼랑으로 이루어져 있어 붙은 이름이다. 또 ‘바람새’로도 불린다. 이는 ‘벽(壁)’을 뜻하는 중세국어 ‘’이나 ‘람’과 관련된 것으로, ‘벽 사이’를 뜻한다. 골짜기가 벽과 같은 벼랑 사이에 있어 붙은 이름이다. ‘밤새’로도 불린다. 이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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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에 있었던 마을. 벌말의 ‘벌’은 벌판을 뜻하고, ‘말’은 마을의 뜻이니, 벌말은 ‘벌판 가운데에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이 벌말을 한자로 옮기면 평촌(坪村)이 된다. 상당구 오동동의 북서쪽 벌판에 있었던 마을로, 지금은 없어지고 농경지로 변하였다. 상당구 내덕동의 내덕칠거리에서 시작되는 공항로(17번국도)을 따라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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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 있는 마을. ‘사뜸’은 ‘사’와 ‘뜸’으로 분석된다. ‘사’는 ‘새(間)’의 변화형, ‘사이(間)’에서의 ‘이’ 생략형, ‘삿[간(間)])’에서의 ‘ㅅ’ 탈락형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어느 것으로 보든 그 뜻은 같다. ‘뜸’은 ‘듬’의 변화형인 바, ‘冬非’, ‘冬音’, ‘頭無’, ‘渡迷’ 등의 형태로『삼국사기(三國史記)』, 『세종실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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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동부에 위치한 구. 북서쪽은 청원군 오창면, 북동쪽은 청원군 내수읍, 동쪽은 청원군 낭성면, 동남쪽은 청원군 가덕면, 남쪽은 청원군 남일면, 서쪽은 흥덕구와 접하고 있다. 구청소재지는 상당구 우암동에 있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백제시대에는 상당현(上黨縣)[낭비성(娘臂城), 낭자곡(娘子谷)]이라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685년(신문왕 5)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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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내덕칠거리와 석교동 석교육거리 사이에 있는 주간선도로. 상당구를 관통하는 주 도로이기 때문에 상당로가 되었다. 북쪽은 상당구 내덕동의 내덕칠거리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석교동의 석교육거리에서 끝난다. 도로의 폭은 25m이며, 길이는 3,200m이다. 서쪽에는 중앙로 및 성안길, 동쪽에는 대성로가 평행하게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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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있던 골짜기. ‘서답골’은 ‘서답’과 ‘골’로 분석된다. ‘서답’은 ‘세답(洗踏)’의 변화형인 바, ‘세답’은 ‘빨래’에 대한 한자어이다. 방언에 따라서는 ‘빨래터’를 ‘서답갠’이나 ‘서답나덜’로도 부른다. ‘서답’은 지명에서 선행 요소로 자주 쓰였으니, ‘서답거릿보’·‘서답구미’·‘서답나드리’·‘서답내’·‘서답둠벙’·‘서답들’·‘서답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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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었던 고개. ‘수름’과 ‘재’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수름의 뜻을 밝히면 되지만 그 어원이 분명하지 않아 이 고개의 유래를 밝히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수름’에 대한 몇 가지의 어원설을 전하고자 한다. 첫째는 술(酒)과 관련하여 이해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음식과 술을 팔고 숙소까지 제공하던 주막이 있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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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외금리와 평리에서 한글자씩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청주군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외금리(外金里), 외하리(外下里), 수내리(藪內里), 외상리(外上里), 평리(坪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외평리라 하고 북일면(北一面)에 편입되었으며, 마을이 비행장 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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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마을. ‘용사태’는 ‘용’과 ‘사태’로 분석된다. ‘용(龍)’이 지형을 지시할 때는 ‘우백호(右白虎)’와 짝이 되는 ‘좌청룡(左靑龍)’으로, ‘주산(主山)에서 갈라져 나간 왼쪽 산줄기’를 말한다. ‘사태’는 ‘사태’외에 ‘사태걸’·‘사태골’·‘사태동’·‘사태둔지’·‘사태동’·‘사태리’·‘사태말’·‘사태메기’·‘사태목’·‘사태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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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과 율량동 사이에 있는 다리. 청주~충주간 국도상의 율량천에 놓인 ‘율량교’는 ‘역내다리’라고도 한다. ‘역내다리’의 ‘역내’에서 ‘역’은 구체적으로 율봉역을 가리키고 ‘역내’는 율봉역 앞을 흐르는 내로 해석되고 ‘역내다리’는 바로 역내에 놓인 다리를 가리킨다. 충청북도에서 발주하고 삼성토건주식회사에서 시행하여 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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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사천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 북주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율봉’과 ‘양지촌’의 이름 한자씩을 따서 ‘율량리’라고 하였다. 처음에는 청원군 사주면에 편입되어 있다가 1963년 1월 ‘율량동’으로 바꾸어 청주시에 편입하였다. 편입 당시에는 내덕율량사천동의 연합동으로 관할하여 오다가 1979년 1월에 율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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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칠거리에서 주성동의 시계사이에 있는 도로. 독립운동가인 의암 손병희(孫秉熙)[1861~1922]의 출신지인 청원군 북이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로 손병희의 독립 정신을 후세에 깊이 전승하기 위하여 아호를 따서 그 이름을 지었다. 상당구 내덕동 내덕칠거리에서 율량천을 지나 율량택지개발사업지구와 제2순환로와 동부우회도로가 만나는 주성사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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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에 있었던 못. 연못에 잉어가 많이 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는 무심천(無心川)의 홍수 때 무심천(無心川)으로부터 잉어가 많이 올라와 사는 논이라 하여 잉어배미라고도 한다. 이곳은 무심천(無心川)이 만들어 놓은 범람원과 우암산(牛岩山)[338m]이 접하는 곳으로 배후습지에 해당하는 곳이다. 따라서 무심천변의 자연제방과 멀리 떨어져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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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청남교 사거리에서 내덕동의 내덕칠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중앙로는 청주시 상당구의 중심부를 지나는 주요 도로라 하여 중앙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중앙로는 사직로에 위치한 청주북문 표석 건너편에서 청주시청과 청주병원 서쪽 편을 지나 향군로 및 흥덕로와 각각 교차한 후 내서로와도 마주친 후 상당로의 내덕칠거리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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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길목. ‘진천나들이’는 ‘진천(鎭川)’과 ‘나들이’로 분석된다. 여기서 ‘진천’은 지명이다. ‘나들이’는 동사 ‘나들다’의 어간 ‘나들-’에 접미사 ‘-이’가 붙은 파생명사이다. ‘나들다’는 ‘드나들다’의 준말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다’를 뜻한다. 따라서 ‘나들이’는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곳’을 뜻한다. 이처럼 동사 어간에 접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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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길목. ‘충주나들이’는 ‘충주(忠州)’와 ‘나들이’로 분석된다. 여기서 ‘충주’는 지명이다. ‘나들이’는 동사 ‘나들다’의 어간 ‘나들-’에 접미사 ‘-이’가 붙은 파생명사이다. ‘나들다’는 ‘드나들다’의 준말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다’를 뜻한다. 따라서 ‘나들이’는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곳’을 뜻한다. 이처럼 동사 어간에 접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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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산기슭. ‘탑박골’은 ‘탑박’과 ‘골’로 분석된다. 여기서 ‘탑박’은 ‘탑바위’의 변화형이다. ‘탑바위골’에서 ‘위’가 탈락하고 뒷음절 ‘골’의 영향으로 ‘ㄱ’이 첨가되어 ‘탑박골’이 된 것이다. ‘탁박골’로도 불리는데, ‘탑박골’에서 받침 ‘ㅂ’이 ‘ㄱ’으로 교체된 것이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에서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