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이준경(李浚慶)[1499~1572]의 시문집. 명종(明宗)[1546~1566] 당시 영의정이었던 이준경(李浚慶)[1499~1572]이 당시의 정치현실을 비판하면서 경국제세(經國濟世)의 논리를 전개하고, 특히 붕당(朋黨)의 조짐을 왕에게 경고하고, 국방에 관한 시정책을 주장하는 등의 시문집들을 모은 책으로, 1588년부터 1913년에 이르기까지...
농업 및 공업의 개량과 발전을 지원하고 일반금융과의 조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은행. 1906년 대한제국의 재정과 금융의 전권을 장악한 일본인 재정고문 메가다(目賀田種太郞)의 주도하에 설립되었다. 명목적으로는 대한제국 농공업의 개량 발달에 목적이 있었으나 일본상품의 반입과 식량 및 원료의 반출을 금융적인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한 것이 실질적인 목적이었다. 1906년 6월 한성농공은행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화재를 진압하고 재난 및 응급구호 활동을 하는 기관. 화재를 예방·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 및 구급활동 등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복리를 증진하는 서비스 및 공공재이다. 청주시의 화재, 재난, 구조를 위해 충청북도 소방본부 산하 청주서부소방서와...
조선 전기의 열녀. 본관은 함흥(咸興)이며, 임진왜란 때 순절한 천곡(泉谷) 송상현(宋象賢)[1551~1592]의 첩으로, 함흥한씨(咸興韓氏) 통천군수 한언성(韓彦聖)의 서녀(庶女)이다. 한금섬(韓金蟾)은 송상현의 첩으로 재주와 미모가 뛰어났는데, 13세가 되던 1591년(선조 24)에 송상현이 동래부사(東萊府使)로 부임되자 그를 따라 동래에 갔다. 1592년에 임진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