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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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장소. 청주의 문화시설은 크게는 공연시설, 전시시설, 지역문화, 그리고 도서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흥덕구 사직동에 있는 청주예술의 전당으로 1995년에 설립되어 대지 1,000평에 건평 2,928평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지어졌다. 공연 장소로 이용되는 곳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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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를 표현하는 예술. 청주의 근대 미술은 정관 김복진(金復鎭)[1901~1940]을 이야기 않을 수 없다. 문인이었던 팔봉 김기진의 동생이기도 했던 그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서양조각을 도입한 장본인이었다. 1920년 배재고보를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미술학교에 입학한 그는 1922년 지인들과 연극단체인 토월회를 창립하기도 하였다. 귀국하여 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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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방도시로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청주시에는 수많은 옛 건조물이 유적으로 현존하면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청주 정북동 토성과 청주 신봉동 고분군에서와 같이 옛 주거지 터가 현존하고 있다. 그리고 고려시대에 설축하였다고 하는 청주읍성터는 현재의 가로망 형태로 그대로 현존하고 있다. 우암산성, 당산토성과 우암산성을 거쳐 저 멀리 산성동의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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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를 조형 예술의 관점에서 이르는 말. 청주는 지리적으로 내륙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유사 이래 존재한 각 왕조의 서풍과 서체를 다양하고 고르게 수용할 수 있는 지정학적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그 결과 서예문화의 산물을 보다 능동적으로 창출해내는 충족요건이 되었다. 특히, 용두사지(龍頭寺址)철당간의 명문(銘文)과 흥덕사에서 주자(鑄字)된 직지(直指)는 청주의 서예금석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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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연구하고 답사하기 위해 결성된 민간학술단체. 서원향토문화연구회는 1987년에 조직된 비영리 법인단체로서 청주의 향토문화를 조사, 발굴, 연구를 통하여 청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조명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양하고 민족문화의 선양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 설립 이후, 이종춘(청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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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는 예부터 깨끗하고 수준 높은 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청주를 교육의 도시로 일컫는 데는 그럴 만한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청주가 역사적인 교육도시라는 것은 무엇보다 먼저 청주백화점 뒤뜰에 우뚝 솟아 있는 국보 제41호 용두사지(龍頭寺址) 철당간을 주목할 때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거기에 새겨져 있는 명문이 교육도시 청주의 역사를 웅변으로 나타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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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활동한 충북민족미술인협회가 기획한 작가중심의 개인 전시회. 2000년 8월 22일 제1회로 시작한 청주미술의 점검과 침체된 미술시장의 생성을 위해 충북민족미술인협회가 기획한 청주지역 최고의 미술축제이다. 청주예술의 전당을 중심으로 개인부스를 만들고 각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으로 기타 한국의 아트페어와는 성격이 다르다. 아트페어는 미술시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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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모충로에서 봉명동 청주예술의 전당까지로 흥덕로와 교차하는 도로. 예체로의 주변에는 청주실내체육관, 청주시 종합운동장, 청주야구장, 국민생활관, 청주시민회관, 예술의 전당 등 예술 및 체육과 관련된 시설이 많기 때문에 이 도로의 이름이 붙여졌다. 예체로는 모충동 주공아파트 2단지와 흥덕구 개신동 삼익아파트, 사직동 주공아파트 2단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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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줄여서『직지』는 흥덕사에서 1377년에 금속활자로 간행한 책의 이름이다. 원 제목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다. 이 책의 이름을 줄여서『불조직지심체요절(佛祖直指心體要節)』,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직지심체(直指心體)』, 『직지』 등으로 부르고 있다. 197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주최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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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기독교 구호단체 월드비전의 충청북도 지부 월드비젼은 세계복지기구로 충청북도 청주에서는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월드비전 소명헌장에 따라 인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정의를 구현하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구호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994년 6월 충청북도 청주지회가 창립되었으며, 1995년 2월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을 청주시로부터 위탁운영을 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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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UNESCO)가 세계 기록유산 보호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주는 상. 시상 후보는 유네스코(UNESCO) 회원국 정부(자국 유네스코(UNESCO) 국가위원회와 협의), 정부간 기구(IGOs), 유네스코와 공식 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INGOs)가 추천한다. 수상자는 국제심사위원단의 추천을 받아 유네스코(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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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두 패로 나눠 굵은 줄을 서로 잡아당겨 승패를 가르는 민속놀이. 줄다리기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등 동아시아 일원에 널리 분포하는 놀이이다. 농경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신은 물을 관장하던 용신(龍神)이다. 줄다리기는 줄을 용으로 여겨 암용(암줄, 여자를 상징)과 숫용(숫줄, 남자를 상징)의 만남과 결합으로 온 마을과 지역이 하나가 되는 대동(大同)의 계기로 삼아 풍년과 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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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한국의 청주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공예의 국제 비엔날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금속·도자·목칠·섬유·유리·종이 그리고 전승공예까지를 망라해 공예의 재료와 기법의 전모를 볼 수 있는 종합공예전이다. 이 비엔날레는 행사이면서 축제다. 일반적으로 비엔날레는 당대의 미술현상이나 미술의 조류를 한자리에 결집시켜 그것을 보여주고 검증하는 격년제 행사이다. 이러한 행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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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에 있는 정서장애아들을 위한 사립 특수학교.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에 적응하는 사람」을 육성하기 위하여, ‘서로 돕고 바르게 살아가는 도덕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인,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자주인, 자기의 소질을 찾아 계발하는 기능인,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하는 정서인’을 학교의 목표로 삼아 정서장애아의 특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에 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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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단체. 청주시민의 정서함양과 국악발전을 위해 청주시에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연주단체이다. 고전에서 현대의 퓨전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유롭게 소화해냄으로써 음악애호가들에게 다양한 국악관현악의 세계를 경험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1985년 8월 비상임 단원 25명으로만 국악단이 조직 되었고, 그 뒤 1995년 5월에 상임단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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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립합창단. 1980년에 채완병(전 청주대학교 교수) 등 지역 성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청주지역에 남성 합창단을 구성하기로 결의하고, 일반 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시험을 거쳐 합창단원을 뽑아 발족하였다. 시립합창단 발족 당시 상임지휘자 김태훈(金泰勳), 상임부지휘자 이상현, 상임단원 13명, 비상임단원 33명이었다. 1995년에는 청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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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공연시설. 향토문화예술 창달과 청주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예술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립되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를 거쳐 청주예술의 전당이 개관하기까지 청주시민들의 가장 중요하고 훌륭한 공연시설이었다. 음악회나 연극을 포함한 여러 가지 공연이 열렸으며, 회의나 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 현재의 청주예술의 전당이 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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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행사. 매년 청소년의 달인 5월 중순경에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지방검찰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 문화를 건전하게 선도, 육성시키고자 하는 행사이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신장시키고, 미래로의 힘찬 도약과 가능성을 심어주며, 대중문화를 건전한 방향으로 수용하여 예술분야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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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상미술 작가회. 충북구상작가회는 충청북도에 거주하거나 연고를 둔 구상작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회원 상호간의 존경과 격려로 회원의 창작 활동을 진작시키고 충북구상미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역량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 영입하고, 도민의 정서 함양과 충청북도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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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지역 미술인들의 미술축제. 지역 미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지방 화단을 형성하고자 함에 있다. 1976년 9월 충청북도미술전람회로 출발하여 1983년 충북미술대전으로 개편되었다. 1999년의 23회까지 충북미술대전을 충북예총에서 행사를 해왔으나 이 후 충북미술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