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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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기타 공공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 공공기관은 기관 및 단체 중 공공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조직을 말하며 사행정 또는 사조직과 구분된다. 또한 시민사회단체, 민간단체, 사설기관과도 구분되며 공공서비스와 공공재화를 생산하는 국가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각급 학교, 정부투자기관, 특수법인이 공공기관에 속한다. 공공기관은 헌법상 입법·사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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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노동자 계급이 자신들의 경제적, 사회적 생활조직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개하는 일체의 조직적인 활동. 광복 이후 이승만(李承晩) 정권과 유신독재를 거치면서 노동조합은 정권과 국가권력에 대한 예속 상태가 심화되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1970년대부터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회복하려는 적극적 개념과 민주주의와 사회변혁을 지향하는 실천적 개념의 민주노동운동이 태동되기 시작하였다. 노동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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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있는 산업보건사업 의료기관. 쾌적한 작업환경의 조성 및 직업병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6년 3월에 대한산업보건협회 충청북도지부를 결성하고 1988년 2월에 충청북도산업보건센터를 개설하여 4월에 특수·일반 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되었다(청주지방노동사무소, 충주지방노동사무소). 1991년에는 보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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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및 기록, 자료를 수집·정리·보존하여 독자들에게 이용하도록 운영하는 기관. 도서관은 설립주체에 따라 국립·공립·사립 도서관으로 나누고, 설치목적에 따라 특수도서관과 공공도서관으로 나누며, 특수도서관은 다시 학교·대학·전문도서관으로, 공공도서관은 공립과 사립도서관으로 세분한다. 기록에 나타난 최초의 우리나라 도서관은 고구려의 경당이며 근대적 기능을 갖춘 도서관은 990년(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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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1947년 일본식 동명을 우리식 동명으로 바꿀 때, 이곳에 청주읍성(淸州邑城)의 북문(玄武門)이 있으므로 북문로3가(北門路三街)로 개명하였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북주내면(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북리(北里)·원리(院里) 일부를 병합하여 본정오정목(本町五丁目)이라 하여 청주면(淸州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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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청주시 청원구 지역의 종합적인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종합복지센터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선재원이 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자비희사의 이념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능력을 배양하여 중산층으로 유도하고, 생산적 복지구현을 통해 지역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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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에 있는 청과물 재래시장. 석교동은 우리나라 최고(最古) 최대의 돌다리인 남석교(南石橋)에서 유래한다. 석교동 청과물시장의 이름은 여기서 비롯된다. ‘석교동 청과물시장’ 또는 동(洞)을 생략하고 ‘석교청과물시장’을 혼용한다. 현지 상인들은 통칭 ‘석교청과물시장’이라 부른다. 육거리재래시장의 확장된 형태로 1999년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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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과 상당구 용암동을 연결하는 다리. 1997년 청주시청에서 개통하였다. 총연장 140m, 교폭 20m이며, Steel Box 거더교 방식이다. 본래 용평은 용머리 앞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 용이 하늘로 올라가서 붙여진 이름으로 설명하기도 하나, 이 마을이 용머리 앞에 있어서 생겨난 이름으로 볼 수도 있다. 용평이 용평(龍坪)이라면 본래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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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상의 인문적 여러 요소를 분석대상으로 지역의 의의를 일반적으로 고찰·연구하는 학문 분야. 인문지리의 아버지는 칼 리터(Carl Ritter)[1779~1859]로, 그는 지리학을 경험과학으로 규정하면서, 공간적 관점에서 지역을 총체적으로 연구하며 현상들간의 상호관련성을 객관적으로 규명하는 것으로 정의를 내렸다. 특히 리터는 지역현상을 파악하는데 역사의식을 고취하며, 자연·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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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꼬지[石花] 마을에는 용출수인 우물이 마을 입구에 있다. 이 우물로 인해 정상동, 정하동, 정북동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할 정도로 인근에서는 유명한 우물이다. 실제로 농업용수가 개발되기 전까지 이 물은 농업용수로, 식수로도 쓰여 주민들의 생활을 유지시켜 주는 우물이었다. 이런 고마운 우물에 동네 주민들은 샘제(용왕제)를 지낸다. 돌꼬지 동제는 세 군데서 지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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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청남교 사거리에서 내덕동의 내덕칠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중앙로는 청주시 상당구의 중심부를 지나는 주요 도로라 하여 중앙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중앙로는 사직로에 위치한 청주북문 표석 건너편에서 청주시청과 청주병원 서쪽 편을 지나 향군로 및 흥덕로와 각각 교차한 후 내서로와도 마주친 후 상당로의 내덕칠거리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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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일대에 있는 재래시장. 중앙시장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입지한 시장으로서 1950년 당시 청주역 부근의 상가조성으로 1960년대에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1977년 임시가설 시장이 조성되었다. 중앙시장이라는 명칭도 청주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도심의 한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명명된 것이다. 1960년대 초반에 개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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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에 있었던 지방자치행정기관. 청원군을 대표하고 지방자치행정을 담당했던 기초자치단체기관으로 군청의 위치는 청주시에 있었다. 청원군청은 기초자치단체로 청원군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하는 주체기관이었다. 즉, 청원군정을 운영함에 있어서 부자치단체장 등 보조기관과 소속행정기관, 하부행정기관을 두어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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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에 위치한, 청주시의 지역문화사업과 향토문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단체. 1957년 2월 5일에 청주문화원 창립 발기인대회 결성을 통하여서 설립되었으며, 1957년 12월 5일 청주시공관에서 개원했다. 김창기 초대원장이 취임했다.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 시·군·구 단위에 설립된 특별법인으로서 지역문화발굴보존과 각종 지역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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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에 있는 청주시청 산하의 기관. 고도의 정보화 물결 속에 지식 기반 사회로 변모하는 때에 오랫동안 저평가되었던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이 개인과 국가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임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여성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기술을 취업·창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 교육 강좌와 각종 교양 강좌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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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환경 보전 공로자에게 주는 상. 청주시환경대상은 환경 보전 운동의 생활화와 환경 보전 의식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시민 또는 기관 단체·학교·기업체·마을을 대상으로 청주시가 시상하는 공로상이다. 수상 대상은 청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활동한 단체로써 환경 보전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환경 개선에 뚜렷한 공이 있는 시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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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3가에 있는 지방자치행정기관. 청주시를 대표하고 지방자치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기초자치단체이다. 청주시청은 기초자치단체로서 청주시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 관리하는 주체기관이다. 즉, 청주시정을 운영함에 있어서 부자치단체장 등 보조기관과 소속행정기관, 하부행정기관을 두어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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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는 충북선 철도구간 중의 역. 청주역은 일제강점기 중앙철도회사가 경부선 조치원역에서 청주 구간 철도노선공사를 착공하여 1921년 11월 1일 보통역으로 개통되었다. 1924년 9월 1일 조선철도주식회사로 편입되었다. 상당구 북문로2가 현재의 청주시청 옆 상당로에 들어선 역사는 조치원역으로부터 약 14.1㎞ 거리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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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에 위치한, 옛날 청주역이 있었던 자리. 1921년 11월 1일 조치원과 청주간의 충북선 개통으로 서문철교가 건설되었고 지금의 도청 방향의 사직로를 지나 중앙로와 교차하는 부근에서 북쪽으로 철로가 놓이면서 청주역이 건설되었다. 지금의 시청사거리 부근에 해당한다. ‘역전(驛前)’은 ‘구 역전 근처’로서 현재의 북문로2가와 북문로3가 사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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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초기(1950년~1962년)에 지방자치법에 의거하여 선출된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의회. 지방자치의회는 우선 광역자치의회와 기초자치의회로 나뉘며 초대 도의회와 시의회로 구분할 수 있다. 지방자치법 제26조에 의거 지방의회를 두도록 근거가 있고 도의회의원의 임기는 4년 직선에 의해 선출돼 구성된다. 도의회는 충청북도 도청이 소재한 문화동에 위치하고 있고, 시의회는 청주시청이 소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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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있는 교육을 관장하는 기관. 1954년 5월 24일 시·읍면의회 의원이 시·읍 교육위원회 위원을 간접 선거하였고, 이에 따라 충청북도에 청주시와 10개 군에서 교육위원 선거를 마쳤다. 1954년 6월 4일 시교육위원회와 군교육구가 발족하게 되었는데 시교육위원회가 바로 청주교육지원청의 출발이며 조직은 도지사 산하 문교사회국장의 관할 하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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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산기슭. ‘탑박골’은 ‘탑박’과 ‘골’로 분석된다. 여기서 ‘탑박’은 ‘탑바위’의 변화형이다. ‘탑바위골’에서 ‘위’가 탈락하고 뒷음절 ‘골’의 영향으로 ‘ㄱ’이 첨가되어 ‘탑박골’이 된 것이다. ‘탁박골’로도 불리는데, ‘탑박골’에서 받침 ‘ㅂ’이 ‘ㄱ’으로 교체된 것이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에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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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기운이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는 믿음과 행위. 풍수는 크게 죽은 사람이 묻힐 묘자리를 보는 음택풍수(陰宅風水)와 살아있는 사람이 살 땅을 보는 양택풍수(陽宅風水)로 나누고, 양택풍수는 다시 집터를 보는 주택풍수와 왕도나 고을 터를 보는 도읍풍수로 나눈다. 그러나 음택풍수나 양택풍수가 모두 땅기운이 좋은 곳에 조상을 묻거나 살 집을 지어 복을 받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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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운동의 성과를 대중화하고 민족통일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단체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의 청주시 지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북지회 청주지부는 1994년 9월 6일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300여 명이 출범하였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는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체이다. 1970년대~1980년대 진보적인 예술가들이 남한의 예술적 모순을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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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동에 있는 마을. ‘홍와촌(紅瓦村)’은 한자 지명으로, ‘홍와’와 ‘촌’으로 분석된다. 여기서 ‘홍와’는 ‘붉은 기와’를 뜻한다. ‘마을’은 중세국어 ‘[里]’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명에서 ‘마을’·‘말’·‘마실’·‘물’이나 한자어 ‘리(里)’·‘촌(村)’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홍와촌(紅瓦村)’은 ‘붉은 기와집 마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