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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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상동에 있는 마을. ‘돌꼬지’는 정상동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일명 ‘석화(石花)’라고도 한다. 일설에 의하면 마을에 꽃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이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다. ‘돌꼬지’는 ‘돌고지’의 된소리 어형이다. ‘돌고지’는 ‘돌곶’으로 더 소급해 올라간다. ‘돌곶’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어형이 ‘돌고지’이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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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상동에 있는 샘. ‘돌꼬지 샘’은 돌꼬지에 있는 네모배기 샘으로 ‘큰샘’이라고도 한다. ‘돌꼬지 샘'은 ‘돌꼬지’라는 마을에 있는 샘이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큰샘’은 샘의 규모가 커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당구 정상동에 있는 마을의 돌꼬지에 있는 큰 샘으로 봉정 서쪽이고, 머굿대와 정북의 남쪽에 위치한다. 돌꼬지샘을 기준으로 그 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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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과 흥덕구 장암동에 있었던 무덤. ‘말무덤’은 ‘말’과 ‘무덤’으로 분석된다. 지명에서 ‘말’은 ‘말개’·‘말거리’·‘말고개’·‘말골’·‘말마루’·‘말둠벙’·‘말미’·‘말바우’·‘말배미’·‘말우물’·‘말재’·‘말티’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선행 요소이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말[馬]’과 관련된 유래담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발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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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에 있는 마을. ‘머굿대’는 ‘머구’와 ‘대’가 사이시옷을 매개로 결합된 어형이다. ‘머구’는 중세국어 ‘머귀’의 변화형이다. ‘머귀’는 ‘오동나무’를 뜻한다. 이 마을을 달리, ‘오죽(梧竹)’이나 ‘동죽(桐竹)’으로 부르는 사실이 ‘머구’가 ‘머귀’의 변화형임을 암시한다. 지명에서 ‘머귀’는 ‘머’·‘머구’·‘머구나무’·‘머구남’·‘머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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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군 청주 읍내의 북서쪽에 있었던 면. 본래 청주 읍내에서 보았을 때, 우암산(牛岩山)[338m] 및 상당산(上黨山)[419m] 바깥쪽에 있으므로 산외면이라 하였는데, 1895년(고종 32) 둘로 나누어 첫 번째 면을 산외일면, 두 번째 면을 산외이면이라 하였다. 본래 초정(椒井), 우산(牛山), 내대(內垈), 평산(平山), 인본(仁本), 저곡(楮谷), 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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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과 정하동에 있는 들. ‘앞말내’는 1차적으로 ‘앞말’와 ‘내’로 분석된다. ‘앞말’은 다시 ‘앞’과 ‘말’로 나뉘는데, ‘앞’은 ‘전(前)’의 뜻이다. ‘말’은 중세국어 ‘[리(里)]’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명에서 ‘마을’·‘말’·‘마실’·‘물’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앞말’은 ‘앞에 있는 마을’을 뜻한다. ‘내’는 신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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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상동에 있는 버드나무. 수령은 약 150년 정도이고 높이는 약 25m, 근원경은 5.6m 정도이다. 상당구 정상동 논 가운데 있는 버드나무로 자동차로는 정북에서 철도로는 오근장역에서 가깝다. 이곳을 경지 정리할 때 베어져 없어질 수도 있는 것을 살려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82년에 청주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하고 마을 나무로 관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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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은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 8통이고, 법정명은 청주시 상당구 정상동 돌꼬지이다. 정상동은 본래 청주군(淸州郡)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914년 일제(日帝)가 행정 구역을 통폐합하면서 봉정리(鳳亭里)와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의 정북리(井北里) 일부를 병합하여 정상리(井上里)라 명명하고 북일면(北一面)에 편입하였다. 정상리(井上里)는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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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에 있는 들. ‘쪽다리’는 ‘쪽’과 ‘다리’로 분석된다. ‘쪽-’은 ‘작은’을 뜻하는 접두사로, ‘쪽문’·‘쪽배’ 등에서 확인된다. 지명에서도 ‘쪽’은 매우 생산적인 선행 요소이니, ‘쪽골’·‘쪽논’·‘쪽바구’·‘쪽밭’·‘쪽배미’ 등에서 발견된다. ‘다리’는 지명에서, 대부분 ‘다리[橋]’와 관련된다. 그러나 ‘들[野]’과 관련되는 예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