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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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운로(雲路), 호는 약천(藥泉)·미재(美齋)이다. 할아버지는 남식(南烒), 증조할아버지는 남타(南柁)이다. 아버지는 남일성(南一星)이고, 어머니는 권박(權瞨)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1651년(효종 2) 진사시에 합격하고, 1656년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가주서·전적·사서·문학을 거쳐 이듬해 정언이 되었다. 1659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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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군망(君望)이다. 아버지는 남응호(南應浩)이다. 1618년(광해군 10) 무과에 등제하여 여러 무관직을 거쳤다. 관직이 군수(郡守)에 이르렀다.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이 포위되었을 때 공을 세워 영국원종공신 1등(寧國原從功臣一等)에 녹훈되었다. 봉명리의 후손 남태희(南台熙) 댁에 병자호란 당시 사용하던 보검이 현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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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효자. 부모에 지극한 효성을 보여 여러 번 천거되고 벼슬이 증직되었다.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字)는 은여(隱汝)로 개국공신 강무공(講武公) 남은(南誾)의 14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남학령(南鶴翎), 할아버지는 남의관(南義寬), 아버지는 가선대부내무협판(嘉善大夫內務協辦)에 증직된 남기묵(南紀黙)이고 어머니는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빈궁하였으나 효성이 뛰어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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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武臣)으로 무신란(戊申亂) 때 순절한 충신. 1728년 무신란 당시 청주영장(淸州營將)으로 반군(叛軍)의 회유를 물리치고 순절하여 충절로 이름났다.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수백(壽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용양위부호군(龍驤衛副護軍) 남홍달(南弘達), 할아버지는 증사복시첨정(贈司僕寺僉正) 남유경(南有慶), 아버지는 승정원좌승지(承政院左承旨)에 증직된 남두명(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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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강무공(剛武公) 남은(南誾)의 후손이다. 청주 출신으로 1606년(선조 39)에 무과에 등제하여 관직에 나가 여러 무관직을 역임했고, 최고 관직이 첨사(僉使)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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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2차에 걸쳐서 조선(朝鮮)에 침입한 왜군(倭軍)과의 전쟁. 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서 조선(朝鮮)에 침입한 왜군(倭軍)과의 전쟁이다. 1차 침입이 임진년에 일어났으므로 임진왜란(壬辰倭亂)이라 부르며, 2차 침입은 정유년에 일어나 정유재란(丁酉再亂)이라 일컫는데 일반적으로 임진왜란이라면 정유재란까지 포함해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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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오랫동안 살아온 토박이 성씨. 성(姓)은 혈족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제정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성을 널리 쓰게 된 것은 고려 중엽부터이다. 성에는 관(貫)이라는 것이 있는데, 적(籍)·본(本)·본관(本貫)·관향(貫鄕)이라고도 한다. 이는 씨족의 근거지가 되는 지명에서 취하여 진 것으로 그 씨족의 우월성을 나타내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