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
실용적인 물건에 본래의 기능을 살리면서 조형미를 조화시키는 솜씨, 또는 그 제품. 공예는 인간생활 주변에서 쓰여지고 있는 가구, 그릇, 옷, 주택장식 등 생활용품이며, 이는 공예가 인간생활과 매우 밀착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공예는 일반 비품으로부터 장식품, 신앙물, 시설물에 이르기까지 아주 광범위하다. 신앙물은 장승, 신주, 불상, 석등, 석탑, 부도 등이 있으며 시설물은 비석,...
-
사람이나 물건 또는 의사·정보가 떨어져 있는 어떤 지점 사이를 이동하는 일. 교통은 사람이나 물건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모든 활동과 그 과정, 절차를 말하며, 고대나 현대를 막론하고 인류문명의 모든 분야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해 왔다. 유사 이래로 인간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은 전적으로 교통이라는 수단에서 이루어졌으며, 한 국가의...
-
조선 후기의 무신(武臣)으로 무신란(戊申亂) 때 순절한 충신. 1728년 무신란 당시 청주영장(淸州營將)으로 반군(叛軍)의 회유를 물리치고 순절하여 충절로 이름났다.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수백(壽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용양위부호군(龍驤衛副護軍) 남홍달(南弘達), 할아버지는 증사복시첨정(贈司僕寺僉正) 남유경(南有慶), 아버지는 승정원좌승지(承政院左承旨)에 증직된 남두명(南...
-
한의사들의 권익단체 대한한의사협회의 충청북도 지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한의학술의 발전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한의사의 권익옹호사업과 의료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945년 11월에 조선의사회(한의단체)와 1947년 5월에 동양한의학회를 결성하였고 1952년 12월에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충...
-
충청북도 청주의 문학단체를 중심으로 한 다른 지역의 문인들이 참가하여 활동하는 단체. 충청북도에서 법인의 형식을 갖춘 문학단체는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와 민족문학작가회의 충북지회가 있다. 이 조직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 하위 조직으로 지부를 두고 있다. 이 두 단체 이외에는 소규모로 동인 활동의 성격을 가진 작은 규모의 단체들이 있다. 이 단체들은 대부분 청주...
-
대한제국 정부에서 1898년 이후 전국토지의 정확한 규모와 소재를 파악하여 그에 의해 합리적인 조세 부과와 예산편성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각종의 개혁 사업을 추진하여 근대화를 이루고자 한 사업. 대한제국 정부가 가장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자하여 수행한 것으로서 대한제국의 시책 중 가장 큰 업적이다. 양전사업을 시행한 주요 목적은 전정(田政)을 개혁하여...
-
청주문화란 청주와 청원 지역에서 축적되고 존재하는 문화이다. 청주문화는 다른 문화와 비교상대적인 문화 개념이다. 청주문화의 개념을 어떻게 설정하느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문화의 독자적인 완결성을 공간적으로 강조할 때 이런 문화단위 개념이 설정될 수 있다. 이 경우 지역의 독자적 문화문법(文化文法)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의 마모를 견디면서 내재하는 문화...
-
청주농악은 청주시 강서 1동 지동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오는 청주지역의 대표적 농악으로 청주시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제1호이다. 농악은 농경을 생업으로 하는 농촌의 역사와 그 명맥을 함께 해 온 우리 한민족의 기층문화를 대표하는 종합적 민속예술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 고유의 농민음악인 것이다. 농악의 기원은 아득한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의 옛 선조들은 하늘에 제사를 올릴...
-
청주시의 행정가. 충청북도 청원군 남일면에서 채성용(蔡成用)과 김순임(金順任)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청주시 총무과장을 거쳐 보은, 옥천, 음성, 청원군수를 지냈다. 보은군수를 지낼 때는 말티재 도로를 넓히고 정비하였다. 1971년부터 1976년까지 청주시장을 재임하는 동안 1971년 무심천(無心川)에 벚꽃나무를 심고, 우암산 우회도로를 만들었다. 충...
-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서의 교황을 서계교회의 최고 지배자로 받들고 그 통솔 밑에 있는 그리스도교의 교파. 단순히 가톨릭이라고 할 때는 동방정교회(그리스정교회)까지 포함한다. 따라서 이와 구별하기 위하여 로마 가톨릭이라고 한다. 우리말 번역은 천주교이다. 청주지역에 천주교가 전래된 것은 1801년 신유박해 이전부터 였으나 대부분이 박해를 피해 은밀히 신앙심을 지켜왔다. 1...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에 있는 법률상담소. 인간의 존엄성과 법 앞에 만민평등이라는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가난한 자, 억울한 자, 불행한 자, 약자 등 번민하는 이웃의 편에 서서 이들의 인권옹호에 필요한 모든 법률적 구조사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인권을 회복함으로써 가정의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오랜 경험을 통해 가정의 평화는 곧 사회의 평화...
-
충청북도 청주에 본관을 둔 성씨. 고씨(高氏)의 시조로는 탐라국을 개국한 고을나(高乙那)를 연원으로 한다. 제주도의 「삼성혈(三姓穴) 신화」는 일찍이 한라산 북쪽 기슭 모흥혈(毛興穴)에서 고을나·양을나(良乙那)·부을나(夫乙那) 세 신인이 솟아 낫는데 고을나가 탐라국을 다스렸다는 것이다. 938년(고려 태조 21) 탐라국의 마지막 왕 자견(自堅)이 태자 고말로(...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있는 정부기관. 재판작용을 담당하는 법원은 대법원과 각급 법원으로 구성된다. 각급 법원에는 고등법원, 특허법원, 지방법원, 가정법원, 행정법원이 있으며(법원조직법 제3조 제1항), 헌법이 인정한 특별법원으로서 군사법원도 있다(헌법 제110조, 군사법원법). 재판작용 등을 통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법질서를 유지하며 법적분쟁의 해소를...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있는 경기단체. 근대5종을 도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아울러 우수한 선수와 단체를 양성하고 지원하여 도와 국가의 체육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서는 국위선양을 목적으로 한다. 1986년 12월 30일에 충청북도 근대5종 바이아슬론경기연맹의 발기인 총회가 열렸으며, 1987년 2월 25일에는 충청북도 체육회의...
-
경부선의 조치원역과 중앙선의 봉양역을 잇는 철도노선. 1920년 3월 조선철도주식회사(착공 당시는 중앙철도회사)에서 조치원과 청주 구간 노선공사에 착수하여 11월에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1923년 5월에는 증평까지, 1928년 12월에는 충주까지의 총 91.7㎞가 연장 개통되었다. 충주와 제천의 봉양 구간은 1955년 11월에 착공하여 1958년 12월 31...
-
충청북도 청주와 충주를 연결하는 도로. 일제 강점기인 1915년에 완공된 충주도로는 북문을 기점으로 하여 세고(細稿), 청안에서 괴산(槐山)을 통과하여 충주에 달했다. 충주도로는 1912년 4월부터 착수하여 3년 후인 1915년 완성되었다. 충주도로는 일제 강점기에 불리던 명칭으로 현재는 국도 36호선이 그 기능을 하고 있다. 도로의 총 연장은 청주~증평간이...
-
충청북도의 치안업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경찰행정기관. 1945년 광복 후 치안유지를 담당할 경찰기관으로 미군정청은 10월 21일 군정청 예하에 경찰국을 창설하고, 지방에는 경찰부를 두었다. 따라서 이 때를 우리나라에서 국립경찰의 창설시점으로 잡는다. 그 후 1946년 행정기구의 대개혁으로 서울에 수도경찰청(首都警察廳), 지방에 관구경찰청(管區警察廳)이 설치되어...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단체. 신체장애인에 대한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사업, 각종교육사업, 장애인자립작업장 등 재활사업을 통하여 사회복지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1년 10월에 설립되었고 이후에 전국 16개의 시·도지부와 245개의 지회, 3,900여개의 분회로 나누어져 있다.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충청...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지체장애인 복지증진단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며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8년 10월에 충청북도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1989년 7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북도지부를 설립했다. 1996년 7월에 충청북도 장애인종합민원상담실을 개소...
-
문학인의 친목·권익단체 한국문인협회의 충청북도 지회. 문학의 향상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외국 문학과의 교류를 촉진함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충북의 예술인들이 향토문화예술의 발전을 규모 있게 다짐해보고자 발기한 것이 충북문화인협회였다. 1957년 1월 24일 전공보관(지금의 상당공원)에서 결성된 충북문화인협회는 사실상 문학분과의 회원...
-
시각장애인 권익보호단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충청북도 지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충청북도지부는 충청북도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의 교육문화, 체육, 직업재활 및 사회 복지활동과 생활부조 등을 위하여 법적 지위향상 및 자립의욕을 고취하고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이견을 통합, 조정하며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옹호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의 이념 실현을 위...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 있는 문화예술단체. 충북예술문화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충북예술의 국제적인 교류와 나아가서 인류예술문화발전 및 창달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1957년 1월 6일 충북문학예술협회로 발기되어 2월 15일 전국문총충북지부로 정식 가입했다. 1985년 예총충북지부를 도지회로 개편, 2003년 8월에 한국예술문화단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