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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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의 휴식이나 유락 등을 위한 시설이 되어 있는 공원이나 지역.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풍경지(自然風景地)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 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하는데, 전자를 자연공원, 후자를 도시공원이라고 한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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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있는 고개. ‘돌고개’는 ‘돌’과 ‘고개’로 분석된다. ‘돌고개’는 전국적으로 매우 흔하게 발견되는 지명으로, 한자 지명 ‘석현(石峴)’과 함께 쓰여 대부분 ‘돌[석(石)]’과 관련된다. ‘고개’는 일찍이 고구려와 백제 지명에 쓰인 예를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 발견할 수 있다. 현대 지명에서는 ‘고개’·‘오개’·‘재’·‘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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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과 봉명2·송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봉황이 운다.’는 의미로 예전부터 봉명이라 칭하였다.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덕암리(德岩里), 주현리(珠峴里), 상리(上里) 및 서강내일상면(西江內一上面)의 왕암리(旺岩里) 일부를 병합하여 봉명리(鳳鳴里)라 하여 신설된 청주군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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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대에 있던 숲. 청주의 북쪽에 조성된 숲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북수(北藪)’, ‘봉림(鳳林)’, ‘봉림수(鳳林藪)’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청주의 남쪽과 북쪽에 인공 숲을 조성하였는데, 북쪽에 조성한 숲이 ‘북숲’이고, 남쪽에 조성한 숲이 ‘남숲’이다. 남숲과 북숲을 인위적으로 조성한 이유는 탁 트인 남북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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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있었던 마을. ‘산정’과 ‘말’로 분석된다. ‘산정’은 ‘山井’으로 산에 있는 우물로 해석된다. 전국에 ‘산정’이라는 지명이 많은데, 산우물이라는 속지명과 함께 쓰이기도 한다. ‘말’은 ‘마을’의 뜻이다. 산정말은 산에 우물이 있는 마을로 보면 된다. 운천공원 동쪽 아래에 해당되며, 사운로 서쪽에 있는 주택지역이다. 제1순환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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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쉼터는 공원과 유원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공원은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도시자연공원, 묘지공원, 체육공원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주민의 생활과 가장 관련이 깊은 공원은 근린공원과 도시자연공원과 체육공원이다. 그 이유는 어린이공원의 경우 아파트나 단독주택 지구의 어린이 놀이터이고, 묘지공원은 망자의 매장을 목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한편 청주시의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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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있는 산. 흥덕구 운천동 연당리와 신봉동 소생이 간의 고개길을 돌고개, 석령, 석령산고개 등의 이름으로 불리어진 고개가 있다. ‘석령산’의 이름은 돌이 많은 산이라는 의미에서 붙어진 이름이며, 양병산 장기봉 흥덕산이라고도 한다. ‘양병산’은 이 산에 양병사(梁兵使)의 묘가 있어서 붙어진 이름이다. ‘장기봉’은 장기(長基)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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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있는 마을. ‘소상’은 전국적으로 세 개가 발견된다. 그리고 ‘소상’이 붙은 ‘소상개’·‘소상곡’·‘소상골’·‘소상교’·‘소상굴’·‘소상동’·‘소상리’도 발견된다. 그러나 어느 것도 어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본 마을이 과거 뽕나무밭이었다는 전언을 믿는다면, ‘소상’의 ‘상’은 ‘뽕나무[상(桑)]’일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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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운천동·신봉동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담(新潭)과 상봉(上鳳)서 한 글자씩을 따서 신봉리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담(新潭), 상봉(上鳳), 하봉(下鳳), 운천(雲泉)리의 일부 및 북내주면(北內州面)의 사천리(斜川里)를 병합하여 신봉리(新峰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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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있었던 마을. ‘연당(蓮塘)’은 연못의 한자어이며, ‘연당못’이라고도 한다. 이것을 마을이름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연당’이라는 연못이 있는 마을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이곳은 현재의 운천동 청주 흥덕사지(興德寺址) 고인쇄박물관 앞에 있던 마을로서 ‘연당리(蓮塘里)’라고도 한다. 그 마을에는 ‘연당’이라는 연못이 있었다. 연당 북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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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있는 근린공원. 운천동과 신봉동 사이에 있는 공원인데, 전체 면적으로 보면 운천동에 속한 지역이 더 넓고, 운천동이 더 먼저 개발되었기 때문에 운천동의 동명을 따서 운천공원이라 하였다. 이곳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흥덕로에 면한 일부 지역만 개발이 이루어졌고, 공원 내부에는 간단한 체력단련 시설만 갖추어져 있다. 즉 아직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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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의 운천동·신봉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 서주내면(西州內面)의 지역으로서 큰 우물이 있으므로 구루물 또는 운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산직리(山直里), 하봉리(下鳳里), 사창리(司倉里)의 각 일부와 북주내면(北州內面)의 외덕리(外德里) 일부를 병합하여 운천리라 해서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가 1935년에 다시 청주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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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대에 지정된 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 구역. 지역 특구란 지역의 특성과 여건상 비교 우위에 있는 특화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일정 구역을 지정해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이다. 2007년 7월 16일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중심으로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대가 청주직지문화특구로 지정되었다. 청주시는 특구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