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활동하였던 우리춤연구회에 의하여 1987년 공연된 마당춤극. 우리춤연구회는 1984년 청주대학교 무용학과 대학원생이던 오세란, 허연회, 이미영 등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민족춤 전문단체로 지금의 민족춤패 너울의 전신이다. ‘시험풀이’라는 부제를 가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는 1988년 입시지옥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O’양의 유...
청주지역의 극적(劇的) 무대예술. 우리나라의 근대극의 개념은 최남선(崔南善)[1890~1957]과 김재철(金在喆)[1907~1933, 충북 괴산 출생] 등에 의해 정리되었다. 1902년 협율사, 1906년 원각사의 설치와 동경유학생들에 의해 1910년대에 일본으로부터 국내로 들여온 신파극의 도입과 1920년의 ‘극예술협회’와 본격적인 전문 극단 활동이라 할 수 있는 19...
문화예술운동의 성과를 대중화하고 민족통일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단체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의 충청북도 지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는 충청북도지역의 진보적이고 민족적인 문예운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1994년 2월 결성되었다. 전국조직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의 지역조직으로서 크게 보아 중앙의 조직목표와 일치한다. 그러나 다른 지역의 지회와 마찬가지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