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
역사가·언론인·독립운동가·문인.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호는 일편단생(一片丹生), 단생(丹生) 혹은 단재(丹齋)이다. 1880년 12월 8일 충청남도 대덕군(大德郡) 산내면(지금의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필명은 금협산인(錦頰山人), 무애생(無涯生), 열혈생(熱血生), 한놈, 검심(劍心), 적심(赤心), 연시몽인(燕市夢人) 등이다. 조선시대 신숙주(申淑舟)의...
-
한국 고유의 민속경기. 여러 문헌에는 각저(角抵), 각저(角觝), 각력(角力), 각지(角支), 각교(角校), 쟁교(爭交), 각저(殼抵), 상박(相撲) 등으로 불리어져 왔다. 여기에서 각(角)은 ‘서로 겨루다’를 의미하며, 저(抵)는 ‘달려든다’, 저(觝)는 ‘받다’의 뜻으로, 마치 황소들이 맞붙어 힘겨루기를 하듯 ‘서로 달려들어 힘겨루기를 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씨...
-
대한제국 정부에서 1898년 이후 전국토지의 정확한 규모와 소재를 파악하여 그에 의해 합리적인 조세 부과와 예산편성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각종의 개혁 사업을 추진하여 근대화를 이루고자 한 사업. 대한제국 정부가 가장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자하여 수행한 것으로서 대한제국의 시책 중 가장 큰 업적이다. 양전사업을 시행한 주요 목적은 전정(田政)을 개혁하여...
-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양구(養久), 호는 벽오(碧梧)·후영어은(後潁漁隱)이다. 아버지는 진사 이대건(李大建)이며, 어머니는 안동김씨(安東金氏)로 김도(金燾)의 딸이다. 1589년(선조 22)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등용되었으며,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청주로 내려와서 어머니를 산골짜기에 피신시키고 의병장 박춘무(朴春茂)[1544~16...
-
청주농악은 청주시 강서 1동 지동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오는 청주지역의 대표적 농악으로 청주시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제1호이다. 농악은 농경을 생업으로 하는 농촌의 역사와 그 명맥을 함께 해 온 우리 한민족의 기층문화를 대표하는 종합적 민속예술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 고유의 농민음악인 것이다. 농악의 기원은 아득한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의 옛 선조들은 하늘에 제사를 올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