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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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突山世救地遺蹟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s of Seguji, Dolsan-eup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379-17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동희 |
성격 | 고인돌|제사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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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379-17 |
소유자 | 여수시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제사유구.
[개설]
돌산 세구지 유적은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일대에 대한 택지 조성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이 지역이 진입로 예정부지로 선정되면서 1991년 국립광주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3기와 제사유구 1기가 확인되었다.
[형태]
고인돌은 석곽 위에 1매의 판석을 덮고 그 위에 상석을 얹은 구조로서 지표면에 부석이 돌려진 부석부가식(敷石附加式)이다. 석곽 주위에 부가된 부석시설은 적석과 달리 묘역(墓域)의 범위를 나타낸다. 1호와 2호 고인돌은 부석부가식이며, 3호 고인돌은 하부구조 없이 지석과 상석만으로 이루어진 무석곽식(無石槨式)이다.
제사유구는 고인돌군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동서 장축인 3개의 장대석을 중심으로 다시 1개의 장대석이 상석처럼 얹혀 있는 형태이다. 그 동쪽에는 윗면이 고른 편평석 1매가 남북 방향으로 놓여 있다. 유물은 유경식 석검(有莖式 石劍)·숫돌·무문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유적은 발굴 조사된 후 원위치에서 이전되어 북쪽으로 20여 m 떨어진 곳에 복원되었다.
[의의와 평가]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매장 풍습과 내세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고인돌 가운데에는 땅 밑에 뚜렷한 매장시설이 없는 제사 유적으로 추정되는 유구가 확인되어 당시 사람들의 의식체계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