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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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朱在年 |
영어음역 | Ju Jaenyeon |
이칭/별칭 | 주재연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작금마을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병호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주재년은 1940년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최연소 항일 지사로 1929년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작금마을에서 출생하였다. 1943년 돌산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15세 때 조선 독립의 실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말을 수시로 하고 다니면서 마을 담장 밑 큰 돌 4개에 ‘일본과 조선은 다른 나라(朝鮮日本別國), 일본은 패망한다(日本鹿島 敗亡), 조선만세(朝鮮萬歲), 조선의 빛(朝鮮之光)’이라고 새겼다. 이로 인해 경찰에 검거되었고, 징역 8월에 집행 유예 4년을 선고 받고 4개월 동안 복역하였다. 그러나 복역 도중 심한 고문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1944년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2006년 3월 건국훈장 애족장 포상대상자로 확정되어 2006년 8월 15일 제61주년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유족이 훈장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주재년의 항일 운동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이뤄진 만큼 ‘소년지사 주재년 현창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생가 터 복원과 기념비 건립, 추모 행사 등 다양한 선양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