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있는 자연 마을.

[형성 및 변천]

남부동 본 마을에서 분동되면서 조선 초기 이곳에 죄인을 수감하는 감옥이 있었다 하여 악곡(惡谷)이라 하였다가 ‘악(惡)’자를 ‘옥(玉)’자로 고쳐 옥곡(玉谷)이라 부르게 되었다. 옥곡마을은 양산시청 등 공공 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신도시가 조성되어 크게 발전하고 있다.

[자연환경]

옥곡마을은 전체적으로 평지에 위치하며, 서쪽으로는 양산천(梁山川)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옥곡마을은 양산시 남쪽에 위치하며, 2007년 현재 총 591가구에 1,48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딧등대, 장승배기, 황산새미, 옥터 등이 있다. 공공 기관으로는 양산시청, 양산문화회관, 양산시 여성복지센터 등이 위치하여 인근에는 주요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옥곡마을 서쪽으로는 양산신도시가 조성 중에 있다. 고속국도 1호선과 중앙고속국도의 분기점, 남양산IC, 국도 35호선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은 매우 편리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