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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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基-城隍祠 |
영어의미역 | Seonghwangsa Shrine in Singi-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신기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승룡 |
성격 |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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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신기마을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신기마을에 있는 사당.
[개설]
신기동 신기마을 성황사는 양산 지역 민간신앙의 독특한 형태를 보여준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94호인 지산리부부상의 주인공인 김서현 부부 영정을 촬영한 사진을 모시고 있다. 박천수(朴天銖)가 쓴 「중수기」에 의하면, “사신은 알 수 없다. 그러나 본 산은 군 동쪽에 있는데, 군 동쪽의 5리라고 한 것은 성황이 아닌 듯하다. 만일 성황 같으면 반드시 신사의 기록문이 있을 터인데 증거하는 글이 아무것도 없고, 또 사신 김인훈 장군의 초상이라 하나 확실하지 않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황]
지역민들은 신기마을 뒤 신기산성 성황사 사당이 허물어져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사재를 기증하여 성황사를 중수하고 1년에 한 차례씩 제사를 올린다.
[의의와 평가]
신기동 신기마을 성황사 역시 지산리의 국사당과 함께 양신 지역 주민의 정신을 결집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양산 지역에서는 지역 단위의 국사당이나 성황사가 있고, 각 마을 단위의 신당이 있어 이원 체계를 이루며, 그들만의 독특한 신앙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