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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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炳恩 |
영어공식명칭 | Jeong Byeong-eun |
분야 | 성씨·인물/근현대 인물,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임혜영 |
출생 시기/일시 | 1911년(순종 4) - 정병은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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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일시 | 1925년 - 정병은 전주공립농업학교 입학 |
수학 시기/일시 | 1930년 - 정병은 배재고등보통학교 퇴학 |
관련 사건 시기/일시 | 1933년 - 정병은 삼례독서회 사건 |
활동 시기/일시 | 1934년 - 정병은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4년 |
몰년 시기/일시 | 1966년 - 정병은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2005년 - 정병은 대통령 표창 추서 |
출생지 | 정병은 출생지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자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정병은(鄭炳恩)[1911~1966]은 완주군 출신으로 사립 삼례영신학교(私立 參禮永新學校)를 졸업한 후 1925년 4월 전주공립농업학교에 입학했다가 1928년 3월 퇴학당했다. 정병은은 1930년 2월 배재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동조 시위에 참여했다가 퇴학당했다. 이후 귀향한 정병은은 1933년 자신의 모교이자 지역에서 민족교육에 앞장서고 있던 영신학교의 교사로 재직했다. 정병은은 식민지 현실의 모순을 타파하기 위해 신사상을 받아들이고, 채암석(蔡巖錫)·손표기(孫漂基)·정용득(鄭龍得)·전창근(田昌根) 등과 관련 서적을 읽는 독서회를 조직했다.
한편 전주평야를 끼고 있는 환경 때문에 대지주, 미곡 가공을 위한 정미소 등이 많았던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서 노동자와 농민[소작농]을 규합한 적색조합을 설립하려고 노력했다. 1933년 10월 소위 ‘삼례독서회사건’으로 전주지방법원 검사국에 송치되었고, 1934년 4월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기까지 6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정병은은 2005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