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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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存哲 |
영어공식명칭 | Lee Jon-cheol |
분야 | 성씨·인물/근현대 인물,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임혜영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이존철(李存哲)[1895~1949]은 어려서부터 이석용 의병장과 친교를 맺었던 인연이 있었고 평소 민족의식이 투철했다. 그런 연유로 이석용 의병장이 일제에 의해 사형당한 뒤 이석용의 순국을 애도하며 항일의식을 길렀다. 이존철은 1939년 4월 이원영(李元永)·심한경(沈漢卿) 등 평소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함께 이석용의 출생지인 임실군 성수면(聖壽面) 삼봉리(三峰里)의 뒷산에 이석용 의병장을 찬양하는 유허비를 세우고 공물을 드려 제사를 지내는 등 순국 지사의 공훈을 기렸다. 그런데 이석용 의병장의 유허비를 세운 사실이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1941년 10월 8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분묘제사(墳墓祭祀) 초상(肖像) 등 취체령(取締令) 위반으로 징역 4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이존철은 1995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