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073
한자 後亭里
영어공식명칭 Huj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삼례면 후정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56년 - 삼례면 후정리에서 삼례읍 후정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2.57㎢
가구수 1,539세대[2018년 6월 30일]
인구[남/여] 3,542[남 1,821/여 1,721]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후정리는 뒷산[후정리 경계]에 정자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후정리는 전주군 우서면(紆西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창덕면의 후정리 및 서신리 일부, 우서면의 후상리 및 해전리 일부, 익산군 우북면의 화산리 일부를 병합해 이 지역의 으뜸 마을인 후정의 이름을 따서 ‘후정리’라고 했다. 1956년 삼례면 후정리에서 삼례읍 후정리로 개편되었다.

후정리는 『1872년 지방지도』에 따르면, 후상리, 어전리, 해전리 등과 함께 우서면에 속한 지역으로 표시되어 있다. 『구한말지형도』에는 농가들만 표시되어 있어 농업이 주요 경제활동임을 알 수 있다. 『조선지형도』에 의하면, 삼례 기차역과 철로가 만들어져 이 지역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변모하는 과정임을 알 수 있다. 당시에는 협궤철도로 전라북도 전주시와 전라북도 이리시[현재 익산시] 사이에 놓인 전국 최초의 사설철도로 알려져 있으며, 1930년대 전라선에 흡수될 때까지 가장 이윤이 많이 나는 구간이었다. 삼례평야에서 생산되던 농산물 집결지가 삼례 철도역이 되면서 당시 삼례읍의 중심지이던 삼례리에서부터 철도역까지 신작로가 건설되었다. 철도역 주변에는 쌀을 보관하던 창고와 정미소도 신축되어 지금까지 흔적이 남아 있다. 광복 이후 이러한 창고는 농협이 계승해 이용하다가 최근에 삼례문화예술촌이 조성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1979년에 우석대학교후정리에 설립하면서 인접한 원역전마을, 원후정마을, 신후정마을 등지에는 대학생을 위한 원룸이 많이 세워져 도시적인 원룸촌과 시골마을의 모습이 공존한다.

[자연환경]

후정리완주군 삼례읍의 서쪽에 위치하며, 우석대학교가 위치한 북쪽은 구릉지, 후정리 남쪽에는 만경강의 본류가 흐르고 있어 완주 8경의 하나인 비비정이 세워져 있어 풍광이 아름답다. 후정리 서쪽은 완주군 삼례읍 해전리, 완주군 삼례읍 어전리와 경계를 하고 있어 호남평야의 일부인 삼례평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현황]

후정리의 면적은 2.57㎢이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현재 인구는 총 1,539세대에 3,542명[남 1,821명, 여 1,721명]이다. 후정리는 동쪽에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서쪽에 완주군 삼례읍 해전리완주군 삼례읍 어전리, 남쪽에 만경강, 북쪽에 우석대학교가 위치한 뒤편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와 경계를 이룬다. 1996년에 500여 세대의 대명아파트가 비비정이 위치한 같은 언덕에 세워지면서 20-40대의 젊은 연령층의 인구가 후정리에 유입되었다. 삼례공업고등학교가 대명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해 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 우석대학교후정리를 벗어나 삼례읍 전체의 고급 인력 양성 및 경제활동의 활력소로 기능하고 있다. 비비정마을의 신문화공간과 삼례 철도역 인근의 삼례문화예술촌은 21세기 후정리의 기적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방촌, 원역전, 후역전, 원후정, 원후상, 후상, 금반, 비비정마을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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