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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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土每里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토매리 66-5|토매리 산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재환 |
소재지 | 토매리 유물 산포지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토매리 66-5|토매리 산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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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토매리에 있는 신라 시대 유물 산포지.
[위치]
토매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토매리 66-5와 토매리 산2에 있다. 의성 IC에서 서쪽으로 지방도 28호선을 따라 18.5㎞ 가면 안계면 소재지가 나오는데, 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900m정도 떨어진 토매 3리 가매골과 안가매골 사이에 있는 구릉의 동쪽과 서쪽 양사면에 토매리 유물 산포지가 위치한다. 유물 산포지는 2개소로 나누어져 있다. 하나는 칠성동 마을의 용흥사 북쪽 구릉 사면과 구릉 말단부의 개간된 밭[토매리 66-5]에 위치한다. 또 하나는 칠성동 속칭 가매골의 마을 회관 동쪽 밭[토매리 산2]에 위치한다. 토매리 유물 산포지의 동쪽에는 개천 저수지가 있고, 개천 저수지 너머 1.3㎞에는 봉양리 고분 떼가, 1.7㎞ 지점에는 봉양리 산성터가 있다. 유물 산포지 남쪽으로는 위천이 흐르고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토매리 66-5에 있는 유물 산포지는 현재 구릉 위쪽에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고, 구릉의 말단부는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유구 흔적은 없지만 밭에서 경질 토기편이 다량 채집된다.
토매리 산2에 있는 유물 산포지는 야트막한 야산이 마을을 중심으로 남쪽만이 트인 채 삼면을 감싸고 있으며 마을 가운데로 실개천이 흐르고 있어 거주지로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 토기편, 신라 시대의 경질 토기편을 비롯하여 자기편과 와편 및 형태 불명의 철물편들이 광범위하게 채집된다.
[의의와 평가]
토매리 유물 산포지는 유구의 흔적이 보이지 않지만 신라 때의 경질 토기가 많이 채집된다는 점에서 봉토가 유실된 신라의 고분 또는 생활 유적지로 추정된다. 특히 토매리 산2에 위치한 유적은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채집되는 유물의 시기 폭이 넓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선사 시대 또는 조선 시대의 생활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