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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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慧覺 |
영어공식명칭 | Hye Gak |
영어음역 | Hye Gak |
영어공식명칭 | Hye Gak |
이칭/별칭 | 묘구(妙軀) |
분야 | 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이종수 |
학교|수학지 | 순천 송광사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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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승려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국사 |
[정의]
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활동 사항]
혜각(慧覺)은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고려 후기 고종 때 활동한 송광사의 16국사 중 제12대 국사로 법호는 묘구(妙軀)이다. 송광사에 소장된 혜각의 진영에 ‘제12세 시호 혜각국사(第十二世贈諡慧覺國師)’라고 되어 있으므로 시호가 혜각이고 국사로 추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 고려시대 조문발(趙文拔)[?~1227]이 지은 「복천사[현 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사로 추정] 하안거 원각법회 소(福川寺夏安居圓覺法會疏)」가 『동문선(東文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에 “집안 재산을 기울여 힘을 다해 절을 짓습니다. … 이에 송광사 법주인 묘구를 맞이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거행합니다[傾家貯畜費寺營修 … 玆邀松廣主之妙軀 俾擧竺乾師之遺制].”라는 구절이 있어서 법호가 묘구임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조문발의 활동 시기가 고려 후기 고종(高宗)[재위 1213~1259] 때였음에 미루어 이 무렵에 혜각이 송광사의 국사로 활동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상훈과 추모]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경상도 선산도호부조에 “주륵사[현 경상북도 구미시 수다사로 추정]는 냉산 서쪽에 있고, 고려 안진(安震)[?~1360]이 지은 승려 혜각의 비명이 있다[朱勒寺 在冷山西 有高麗安震所撰僧慧覺碑銘].”라고 하였다. 하지만 비석과 비문은 모두 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