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고추장 익는 마을이 위치한 안정리에는 고찰(古刹) 만일사(萬日寺)가 있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만일사에서 기도하던 무학 대사(無學大師)를 찾아가던 중 농가에서 맛본 고추장 맛을 잊지 못해 즉위 뒤에 진상토록 했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순창 고추장의 시원 마을이라 '고추장 익는 마을'로 명명하였다....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동리 장재 마을은 금은보화를 감춘 마을이라 해서 장재 마을이라 하였다는 설도 있다. 국씨라는 부자가 도장 자리에 땅을 파고 금은보화를 몰래 묻어 놓았는데 집안사람이 역질에 걸려 모두 죽으면서 전설 속에 묻히게 되었다 한다. 분통 마을은 마을의 일부 지형이 옥녀가 예쁘게 분단장을 하는 옥녀 단장(玉女丹粧) 형상으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