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인석(仁錫), 호는 지당(芝堂). 아버지는 진종하(晉宗夏)이다. 진규석(晉奎錫)[1906~?]은 1906년에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지혜가 출중하였으며 의약술에도 능하였다. 18세 때 아버지가 병에 들었을 때 잠시도 곁을 떠나는 일 없이 정성을 다하였고, 병세가 위급해지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흘려 넣어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