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매화교회는 1948년 9월 창립 예배를 시작으로,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지역에서의 복음 선교는 물론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의 교회를 지원하고 선교사를 파견하는 등 해외 선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흥 사랑', ‘민족 구원', ‘세계 선교' 라는 세 가지 비전 아래 매화동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설립 목적]

매화교회는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지역에서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매화교회는 경기도 부천군 소래면 무지리[지금의 시흥시 무지내동]에 있는 무지내교회[시온교회]에 다니던 소래면 매화리와 소래면 도창리 교인들이 거리상의 문제로 예배를 자주 드릴 수 없자 1948년 9월 18일 소래면 매화리 261번지 이종옥 집 사랑방을 기도처로 정하고 예배를 드린 것이 그 시초이다. 이후 1952년 1월 31일 이종옥 집 사랑방에서 창립 예배를 드림으로써 매화리교회가 설립되었다. 1952년 3월 23일 소래면 매화리 355번지에 목조 초가 8평[약 26.4㎡] 규모의 예배당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가, 1955년 8월 7일 이연우 권사로부터 소래면 매화리 250번지 일대 495평[약 1,636㎡]의 대지를 헌납받아 27평[약 89㎡]의 예배당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56년 2월 5일 매화리교회에서 복음교회가 분리되었다가 1979년 1월 7일 23년 만에 다시 통합하였다. 1979년 9월 30일 140평[약 463㎡]의 예배당을 신축하였으며, 1989년 1월 1일 시흥군이 시흥시로 승격되면서 매화리교회에서 매화교회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1992년 지교회 설립을 도모하는 등 현재 규모 있는 교회로 거듭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화교회는 일요일 오전·오후 예배, 새벽 기도회,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등 기본적인 신앙 활동과 더불어 교회 학교를 통해 차세대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교회 학교는 영아부[1~4세], 유치부[5~7세], 유년부[8~9세], 초등부[10~11세], 소년부[12~13세], 중·고등부[14~19세], 청년부[20~35세]로 이루어져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부별로 차세대 교육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기학교, 행복대학[노인대학], 매화유치원, 드림센터, 예꿈소년소녀합창단 등 총 5개의 기관을 설립하여 교인 및 지역민을 지원하고 있다. 기관마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매화유치원은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입학시키고 교육비를 면제해 주고 있다.

[현황]

2017년 12월 현재 매화교회에는 목사 5명, 전도사 3명, 장로 10명 등의 교역자와 등록 교인은 2,000여 명이 있다. 도창교회, 필리핀 이무룽교회, 인도네시아 바투라자교회 등 11개 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지역에 우물 파기 사업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