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개설]

대각사는 시흥 시민과 사회의 안녕을 위해 불공과 법회, 사회봉사 등을 통해 부처의 말씀을 전하는 도량 역할을 하고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대각사는 1959년 7월 보육원인 송암동산 개원과 함께 창건되었다.

[활동 사항]

대각사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 법회를 진행하며 그 밖에 각종 기도회와 제의식을 행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시흥시 정왕동에 '흥부네 책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생을 달리한 학생 6명과 교사 3명의 사십구재(四十九齋)를 지내는 등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빌었고, 매년 4월 16일이면 추모제를 지낸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대각사는 대웅전과 일로향실(一爐香室)이 들어선 2층 규모의 전각과 요사채(寮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대각사 경내와 정왕동에 각각 '흥부네 책놀이터' 본점과 1호를 열었다. 경내에 있는 '흥부네 책놀이터' 본점은 사찰 신도와 보육원인 송암동산의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 대웅전 건물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마련하였다.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흥부네 책놀이터' 1호는 시흥시 정왕1동 일반 주택을 임대한 뒤 책놀이터로 문을 열었다. ‘흥부네 책놀이터’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대별로 다양한 도서를 갖추고 있다. 2017년 말 대각사 경내의 책놀이터 본점은 폐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