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정차역.

[개설]

월곶역은 시흥시 월곶동 월곶 신도시 내에 있는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정차역으로 역이 소재한 월곶동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월곶은 달[月]이 곶(串) 모양으로 생긴 지형이라는 의미로 명명되었다.

[건립 경위]

월곶 신도시 조성에 따라 신설된 역으로, 역명 결정 과정에서 ‘월곶역'과 '월곶포구역'이 경합을 벌이다가 원안인 ‘월곶역'으로 개통하였다. 월곶포구는 2018년 현재 사실상 포구의 기능보다 어항과 유흥 지대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므로 지역의 대표성을 띄우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지역 지명을 반영한 ‘월곶역'으로 결정되었다.

[변천]

2012년 6월 30일에 수인선 오이도~송도 구간 재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구성]

수인선의 정차역으로 달월역과 소래포구역 사이에 있다.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월곶역은 제3경인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시흥 차량기지 입·출고선 등을 고려하여 향후 월곶~판교선[경강선]이 월곶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이 역에서 입체 교차로로 분기되어 광명역 방면으로 향하게 되며 환승역으로 추가되는 승강장은 상대식 승강장으로 2면 2선이 추가되어 앞으로 4면 6선의 정차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