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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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日寺七星壇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
집필자 | 민정희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633년 - 정충신 장군이 당진에 유폐되었을 때 40일간 머물렀다는 기록 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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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망일사 칠성단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
성격 | 민간 신앙 유적 |
관련 인물 | 지선 |
면적 | 6.61㎡[2평]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망일사에서 칠성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
[개설]
망일사 칠성단(七星壇)은 인간의 수명과 탄생, 재물과 재능을 관장하는 칠성신에게 제사를 지내려고 별도로 만들어 놓은 자리였다. 망일사(望日寺)는 망일산의 서향 사면 중상단부에 위치한다. 고려 8대 현종 때에 지선(知禪)이 수도를 위해 창건하였고, 1628년(인조 6)에 중수하였다고 한다. 정충신(鄭忠信)이 1633년 당진에 유폐되었을 때 40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이 전하고 있다.
[위치]
망일사는 대산읍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난 운산리 방면의 도로를 따라 1㎞ 정도 떨어진 산의 해발 17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칠성단은 1990년대 초반에 대웅전을 개축하면서 훼손되었다. 본래 칠성단은 대웅전 건물에 편입된 부엌 앞에 있었다고 한다.
[형태]
망일사 칠성단은 6.61㎡[2평] 정도의 규모였다. 제단에는 철마 5필이 항상 놓여 있었는데, 철마는 왜구와 관련한 전설이 전해진다. “왜구가 침입했을 때 철마가 적토마로 변하고, 하늘에서 5명의 천장이 내려와 왜구를 몰살시켰으며, 그 뒤로 왜구의 침입이 잠잠해졌다”고 한다.
[의례]
칠성단에서 의례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 수는 없다. 다만 1927년 이민영이 편찬하고 중앙인쇄소에서 간행한 『서산군지』에 의하면, 망일사의 승려가 정월에 한 번 제를 지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