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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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猊洞 |
이칭/별칭 | 알연리,하예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하예동은 연리 아래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나 그 의미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예래동의 옛 이름은 ‘연ᄅᆞㅣ’ 또는 ‘연리’이며, 한자로 예래(猊來)·연래(延來) 등이다.
[형성 및 변천]
하예동은 960여 년 전에 ‘자스름’ 동남편에 있는 ‘남바치’ 일대에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해지며,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될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하예동의 옛 이름인 ‘연리’는 18세기 중후반에 웃연리[상예], 알연리[하예], 자스름[성산]으로 나뉘고, 19세기 말에는 웃연리[상예], 알연리[하예], 새연리[신예] 세 마을로 나뉘었다가 20세기 초에 상예와 하예로 나뉘었다. 1880년(고종 17) 대정현 좌면 하예리가 되었으며, 1914년에 제주군 좌면 하예리가 되었다. 1946년 8월 1일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 하예리가 되었으며, 1981년 서귀포시제가 시행되어, 서귀읍 일원과 중문면을 통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되면서 예래동의 관할이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이 되었고, 2012년 현재 행정동인 예래동이 관할하고 있으며, 자연마을로 하예1리와 하예2리가 있다.
[현황]
하예동은 구 서귀포시 서남쪽 끝에 위치하며, 중심 지역의 해발고도는 약 50m 내외의 평지를 이루며, 남쪽으로 해안에 접한다. 면적은 2.46㎢로 서귀포시 22개 법정동 가운데 크기가 매우 작은 편이다. 2012년 4월 현재 인구는 465가구, 1,189명으로, 남자가 574명, 여자가 615명이며, 인구밀도는 486.9명으로 평균[333.5명/㎢]보다 높다. 지목별 토지 이용 현황을 보면, 대지와 도로를 합한 도시 용지가 14.6%이며, 농경지가 57.3%, 과수원과 목장 용지가 17.5%, 그리고 임야는 7.3%에 불과하다. 문화재로는 당포 연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11호]가 서귀포시 하예동 1729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