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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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隱寺四溟堂大禪師眞影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 성보박물관 |
시대 | 조선 |
집필자 | 김창균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1년 12월 29일 - 영은사사명당대선사진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1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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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영은사사명당대선사진영 강원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월정사 성보박물관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
원소재지 | 삼척 영은사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길 1162 |
성격 | 회화 |
작가 | 신겸 추정 |
소유자 | 삼척 영은사 |
관리자 | 월정사 성보박물관 |
문화재 지정번호 | 강원도 유형문화재 |
[정의]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재한 사명대사 진영.
[개설]
화기가 남아 있지 않아 조성 시기와 화승에 관해 알 수 없는 사명당의 초상화이다. 두 발을 가지런하게 내리고 팔걸이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교의좌상이다.
[형태 및 구성]
오른쪽으로 돌아앉아 왼쪽 얼굴의 보이는 면적이 넓은 좌안칠분면 상이다. 푸른색 법의에 붉은색 가사를 착용한 채 수술 장식이 있는 녹색 등받이 팔걸이의자에 앉아 무릎 아래로 내린 오른손으로는 염주를 바닥에 길게 내려뜨려 잡고 있으며, 왼손으로는 석장을 잡고 있다. 의자 아래로 보이는 화문석의 경우 마름모 문양이 선명하며, 얼굴은 꾹 다문 입가로 성성하게 표현된 흰 수염과 아래로 내리뜬 가는 눈을 하여 승병대장으로서의 기상이 엿보이는 듯하다.
[특징]
화기의 부재로 불분명하기는 하지만 화면 상단 왼쪽에 마련된 대광보국숭록대부사명당대선사진영이라는 방제와 의자 모양 및 장식 및 구도 등에 이르기까지 영은사 소장 범일국사진영[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0호]과 거의 동일하게 묘사되어 있음을 보아 이와 함께 1788년 신겸(信謙)이 조성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현황]
비단 바탕에 그린 세로 95.5㎝, 가로 65.0㎝ 크기의 초상화이다. 2001년 12월 29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1999년 6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월정사 성보박물관으로 이관하여 기탁 보관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색채 조화가 잘 이루어져 안정감이 있으며, 승병대장다운 풍모를 나타내는 등의 묘사가 돋보이는 진영이다. 많은 양의 사명대사 진영 가운데 보존 상태도 양호한 편이고, 신체 표현이 자연스러워 작품성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