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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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隱寺梵日國師眞影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 성보박물관 |
시대 | 조선 |
집필자 | 김창균 |
제작 시기/일시 | 1788년 - 영은사범일국사진영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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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1년 12월 29일 - 영은사범일국사진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영은사범일국사진영 강원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월정사 성보박물관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
원소재지 | 삼척 영은사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길1162 |
성격 | 회화 |
작가 | 신겸 |
소유자 | 강원도 삼척시 영은사 |
관리자 | 월정사 성보박물관 |
문화재 지정번호 | 강원도 유형문화재 |
[정의]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재한 범일국사 진영.
[개설]
영은사범일국사진영은 1788년(정조 12) 신겸이 그린 범일국사의 초상화로, 두 발을 가지런히 내리고 팔걸이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교의좌상이다. 본래 강원도 삼척시영은사에서 소장하고 있었으나 평창군에 소재한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위탁 관리 중이다.
[형태 및 구성]
오른쪽으로 비켜 앉아 오른쪽 얼굴과 왼쪽 얼굴의 보이는 면적이 1: 3 의 비례를 보이는 좌안칠분면 상으로, 푸른색 법의를 착용하고 모서리에 왕자가 수놓아진 붉은색 가사를 두른 채 녹색 등받이 팔걸이의자에 앉아 오른 팔목에 염주를 걸쳐 길게 늘어뜨린 채 두 손으로 석장을 잡고 있다.
[특징]
의자 아래 화문석의 경우 마름모 문양이 선명하며, 얼굴 또한 학식과 덕망 높은 고승을 보는 듯 주름진 이마에 꾹 다문 입을 하고 눈은 가늘게 떠 응시하는 것과도 같은 눈매를 하였으며 귓속 털까지 묘사하는 등 표현력이 뛰어난 17~18세기 초상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의의와 평가]
드물게 화기가 남아 있는 범일국사의 진영으로 그 예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존 상태도 양호한 편이며, 색채가 조화롭고 당당한 신체 표현으로 국사로서의 풍모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또 화면 상단 오른쪽에 마련된 붉은색 방제에 ‘창건주범일국사진영’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아 영은사의 창건주 범일국사를 기리기 위해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18세기 후반 초상화 경향 파악에 중요한 자료이다. 2001년 12월 29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